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힘이 되는 말. 응원하는 동작. 위로의 손길은 아끼지 말아야 해.

그로 인해 얼마나 행복한지 안다면. “사랑해.” p.49


세상일이라는 게 참... 기대처럼 끝나지 않을 때가 있어.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지. p.91


넌 이미 충분히 가졌어.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면 돼. p.105


한 마디 말로 모든 게 달라질 수 있어.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하거든.

꾸미려 들지 말고 너 자신으로 있어 줘.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게. p.115


울고 싶어? 눈물은 영혼을 치료해줘.

울음을 쏟아내지 않으면 네가 짓눌려서 움직일 수 없게 돼.

그냥 울 수 있을 때 울어. p.196



저자는 고양이들과 살아오면서 그들의 행동과 표현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원하는 것을 얻는 법,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 법 등 인생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어떠한 것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인지를 아는 법까지...

저자가 그린 사랑스러운 고양이 일러스트와 짧은 글들에서 위로를 받고 인생의 교훈도 얻을 수 있었다. 힘들면 포기해도 괜찮다고,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너무 애쓰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꾸미려 들지 말고 나 자신으로 있으라고, 그냥 울 수 있을 때 울라고...


세상살이가 버거운 우리에게 인생 고수 고양이가 가르쳐주는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고양이처럼 우아하고 품위 있는 자세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햇빛에 흠뻑 젖어봐. 충천하듯이.

저 찬란한 태양이 널 위해 떴다는 사실.

설마, 모르는 건 아니지?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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