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괴롭고 아이는 외롭다 - 오늘도 아이와 힘겨운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한 육아지침서
김진미 지음 / 산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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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와 힘겨운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한 육아지침서

 

저자는 커피브레이크 페어런팅이라는 부모교육을 통해 매주 육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엄마들을 만나 멘토링식 교육을 통해 육아전문가로 상담가로 그들의 육아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고 한다.

 

모든 엄마들은 내 아이를 사랑한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내 기대와 다를 때는 좌절하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다.

아이도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없어서 외롭다. 아이들의 반항은 나를 좀 사랑해달라는 절규라고 한다.

엄마는 즐겁고 아이는 행복해야 하는데 왜 그러는 것일까?

사랑하는데 방법을 모르는 탓이라고 한다. 아이가 원하는 방법으로 사랑하는 것.

그 방법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그리고 부모교육에 참여한 엄마들의 변화된 이야기들과 해결해 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부모는 행위가 아닌 존재(being)에 대한 사랑을 주어야 한다.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실수와 실패를 했을 때도 사랑을 주어야 한다.

그것이 존재에 대한 사랑이다. p.22

 

누군가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p.68

 

사랑받을 만한 아이를 사랑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랑 받을 만하지 않은 자녀를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의 고치고 싶은 행동이 눈에 보인다면 먼저 칭찬하라. 미운 짓 하는 아이 때문에 속상하다면 먼저 사랑한다고 말하라.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 정말 아이가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아이는 사랑스럽게 행동하게 될 것이다. p.92,93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4가지 말의 기술

너를 사랑한다.

너는 우리 가족이야.

너를 믿는다.

너는 능력이 있단다.

 

남편을 인정하고 칭찬하자.

아내가 남편을 칭찬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아빠를 존경하게 된다.

아빠를 존경하며 자라는 아이들은 삶의 목표가 뚜렷하다. 바위처럼 든든한 지원군을 품고 살게 될 것이다. p.218

 

왜 아이들은 잠잘 때 더 예쁜 것일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아이들에게 화내고 안 좋은 말도 많이 했다. 아이들이 컸지만 지금도 그럴 때가 있다.

이 책의 내용처럼 아침에 결심하고 저녁에 후회를 참 많이도 했다. 낮에 혼내고 저녁에 자는 아이의 얼굴을 울면서 쓰다듬을 때가 많았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한다. 부모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큰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아이를 혼내기 전에 나는 아이에게 어떠했는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사랑하는 아이를 외롭게 하지 말고 엄마인 나도 괴로워하지 말자.

아이는 존재 자체로 사랑받을 만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어 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다.

육아의 괴로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사랑받을 만한 아이를 사랑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랑 받을 만하지 않은 자녀를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의 고치고 싶은 행동이 눈에 보인다면 먼저 칭찬하라. 미운 짓 하는 아이 때문에 속상하다면 먼저 사랑한다고 말하라.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 정말 아이가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아이는 사랑스럽게 행동하게 될 것이다. p.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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