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내가 좋아
김성희 지음 / 박영스토리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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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영어를잘하기로결정했다 서평단 책과 함께 왔었던 책.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
-Bridget Jones' Diary
있는 모습 그대로 네가 정말 좋아.
-'브리짓 존스의 일기' 중에서

''응,괜찮아~ 그럴 수 있어.''는 공감, 격려, 위로 그리고 따뜻함까지 느껴지는 세계 최고의 공용어이다. 영어 회화수업 중 엉뚱한 단어를 사용해도, 어법을 틀리게 말해도, 이상하게 발음해도 이 한마디면 다시 용기를 얻는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이 말을 자주 전해주자.
''응,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인생은 그런 거야.'' P. 50

친구와 지인의 정의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친밀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친밀감을 만들어내는 행복의 과학은 '솔직함+진실함'이다.
(...) 조건 없이, 따지는 것이 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영혼이 통하는 친구가 있다면 인생의 행복 절반은 이룬 셈이다.
그래서 나는 친구란 나이가 적든 많든 상관없이, 영혼이 통하는 관계라고 정의 내린다. P. 114

나는 아직 나에게 발굴하지 못한 재능이 더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발견되면 그냥 썩히지 않고, 누군가를 위해서 사용하려고 한다. P. 195

Treat others as you want to be treated.
-The Golden Rule
남이 너에게 대하기를 바라는 대로 남을 대하라.
-더 골든 룰

골든 룰은 자본주의 체제에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각자의 위치를 지켜줄 수 있도록 삶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을 제시한다.
우리 모두 승자가 되도록. P. 204


예쁜 보라색 표지에 '있는 그대로 내가 좋아'라는 제목이 참 좋았다.
이 책은 저자가 외국에서 지냈을때의 일들과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겪었던 일들, 외국과 한국의 다른점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어렸을때부터 여러나라에서 여러 학교를 다니면서 생활했다고 하는데 참 힘들었을 것 같다. 특히 한국에서 생활할때는 외국과 다른 점들에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
저자의 첫번째 책 '나는 영어를 잘하기로 결정했다'를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으니 이해하기가 더 쉬웠던 것 같다

책 중간중간에는 명언들과 생각하기가 있어서 글을 읽고 마무리를 갖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인생은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때 끝없는 기쁨이 될 수 있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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