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독자의 마음을 위로한 감성시인 흔글작가의 에세이. 귀여운 카카오프렌즈와 함께여서 글을 읽을때마다 더 좋았던 것 같다.* 혼자 길을 걸을 때보이지 않던 길이 보이기도 해.-나만의 지도 중에서* 우리에겐 스스로토닥이는 시간이 필요해.괜찮다고, 잘했다고.토닥여주는 사람이꼭 남일 필요는 없으니까. -토닥토닥 중에서* 어딘가에 기대기 전에스스로 서는 연습이 필요해.기대는 곳이 사라져도무너지지 않게. -무너지지 않게 중에서* 빛나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보다내안의 빛을 찾아주는 사람이 좋아.나를 더 빛나게 해주는 그런 사람. -빛 중에서* 누군가의 틈을 채우고 싶을 때는잠깐의 관심이 아니라꾸준한 애정이 필요해.-우리에게 필요한 건 중에서*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곁에서 꾸준히 말해주는 사람.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세상을 덜 쓸쓸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필요한 사람 중에서* 내 마음은 내가 아니면그 누구도 들여다보지 못해.그러니 가끔 물어봐줘.마음아, 괜찮아? 하고. -P. 133* 가끔 나도 나를 알 수 없을 때빈 종이에 내 마음을 써보곤 해.-마음 쓰기 중에서♥ 글들이 다 내마음 같아서 슬프기도 하고 또 위로를 받기도 했다. 내마음은 나밖에 모르니까 다른 누군가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너무 서운해하지 말자. 그리고 마음아, 괜찮아? 하고 가끔 물어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