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부자 수업 - 사고방식부터 과학적 방법까지 알려주는 80가지 인생 머니플랜
무천강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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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실수가 아니다.
그러나 죽을 때도 가난한 것은 당신의 실수다.
--빌게이츠
다 쓰고 남은 걸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하고 나서 남은 게 있으면 써라.
--워렌 버핏

● 하버드 졸업생들은 왜 부유하게 살까?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돈을 벌고, 쓰고, 관리하는 법
80가지 과학적인 돈 관리법으로 부의 문을 열어라!

>>> 책을 읽으면서 아는 방법들이 있어서 공감도 되기도 하고 경제용어들이 있어서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뜻을 쉽게 풀어 놓아서 괜찮았다.
흔히 아는 저축과 가계부쓰는 방법이 있어서 좋았다. 안그래도 올해부터는 가계부를 쓰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난 가계부를 며칠 쓰다가 말고 돈도 생기면 다 써버리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결혼 전에 모아둔 돈이 없었다.ㅠㅠ
반면 남편은 오락실비, 버스비등 몇 푼 안되는 지출도 수첩에 꼬박꼬박 적었었다. 그래서 20대초 나이에 비해서 꽤 많은 돈을 모아놨다. 나와는 반대의 꼼꼼함과 근검절약정신에 믿음직스러웠다. 그래서 결혼후부터 지금까지 남편이 돈관리를 하고 있다.
나도 몇년전부터는 자유적금을 들고 있다. 이것은 비상금... 돈이 생길때마다 단돈 천원이라도 넣곤 한다.
남편은 오로지 은행에 저축만 한다. 주식이나 다른 투자방법을 잘 몰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위험성이 있고 저축은 이율이 높진 않지만 안정성이 있기 때문이다.

● 11개의 파트로 되어있고 80가지의 관리법이 수록되어 있다
1. 자산관리는 필수다
2. 세상에 눈먼 돈은 없다
3. 저축은 견고한 방어선이다
4. 잘 쓸 줄 알면 잘 버는 법도 안다
5. 수입과 지출의 평행을 맞춰라
6. 돈을 낳는 암호를 해독하라
7. 주식시장엔 두려움으로 들어서라
8. 보험, 미래의 안전벨트를 채워라
9. 자녀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마라
10. 자기 스타일에 맞게 투자를 맞춰라
11. 위기 대처능력이 답이다

보잘것없는 재산도 '티끌 모아 태산'이 될 수 있다. (P. 20)
하버드 자산관리 전문가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전략적인 자산관리법을 제시했다. 그것은 아주 단순한 '모으기', '아끼기', '투자하기'다. (P. 24)
가계부를 쓰는 내 재산에 안전장치를 걸면 '모호한 인생'을 '뚜렷한 인생'으로 만들 수 있다. (P. 44)

하버드대학 경제학 첫 수업에서 교수는 학생들에게 딱 두가지 개념을 가르친다. 첫째는 돈을 쓸 때 투자행위와 소비행위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매달 월급의 30%를 저축한 뒤 남은 돈으로 소비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P. 77)

실패한 투자자는 80%의 시간으로 거래를 진행하고, 20%의 시간을 후회한다. 그러나 성공한 투자자는 80%의 시간을 들여 주식을 연구하고, 20%의 시간으로 실제 거래를 진행한다. 이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비결이다. (P. 219)

부는 삶의 안정과 즐거움, 만족을 가져온다. 적절하게 부를 창조하되 돈에 매이거나 착취당하지 않아야 하는 것 또한 진리다. (P. 332)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

>>> 생활비를 타서 쓰는 나에게 자산관리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저축하고 가계부를 적으면서 불필요한 것들을 사지 않고 관리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엔 자신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나와있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건강.. 요즘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단어다.
용돈을 받기 시작하는 학생들과 사회초년생들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저축하는 방법, 주식하는 방법 등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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