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 스페셜 에이전트 2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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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은 매력적인 도시 괴담의 집합체로서

매니아 층으로부터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세계 최고로 위험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가 출간되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





< 케냐의 국립 공원 >

이번에 브라이언이 포획해야 할 개체는 'SCP-312(대기 해파리)'이다

녀석은 구름으로 위장해 인간을 노리는가 하면,

사냥감을 섭취하며 부피를 키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요원들은 'SCP-786(깔대기)'을 활용해 축소하려 하지만,

촉수의 공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한편 브라이언이 엄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반전극이 펼쳐진다





< 미국 서부 >

딕트와 루시는 사라진 마을 론레이에 도착해 조사를 펼치다가

GOC(세계 오컬트 연합)과 충돌이 벌어진다

'SCP-3293(대걸레 슬리퍼)'의 발명품을 이용한 작전은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SCP-272(오래된 쇠못)'을 사용해 그림자 인간 확보에 성공한다

이로서 도시의 안전을 지킨 것은 물론,

GOD의 '바이 진'을 제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야기의 중간마다 매력이 뿜뿜 넘치는 SCP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빼곡한 설명을 보면 흡사 도감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네요




★ 둘째아이의 감상평 ★ 

브라이언이 소리질러서 무서웠는데 명대사를 날릴 때는 멋있었어요

"명예롭게 죽어라"




특수 요원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SCP를 활용해 확보하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SCP 재단 시리즈의 외전격인 작품이지만,

오리지널만큼 놀라운 흡입력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해요..

진정한 상상력의 끝판왕이라고나 할까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도 새로이 등장할 개체도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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