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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김마리 ㅣ 넝쿨동화 18
송방순 지음, 모예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420/pimg_7019541283385837.jpg)
이사와 전학을 앞둔 아이들을 다독이는 따뜻한 이야기가 출간되었답니다
둘째아이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터라 공감이 되어주겠다 싶었지요
이 책은 마리의 매콤 달콤 전학 생활 적응기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
키워드 : 전학, 적응, 친구, 우정, 오해, 화해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420/pimg_7019541283385838.jpg)
'마리'는 사업 실패로 숨어버린 아빠와 갑작스러운 전학으로 혼란스러웠어요
한 반에 세 명 뿐인 아이들을 둘러보며,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게다가 '혜지'와는 사사건건 대립하는 앙숙 사이가 되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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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점점 시골 학교 생활에 무르익어 갔어요
독서 캠프를 통해 '혜지'의 속사정을 듣게 되었고,
서로를 향한 안 좋은 감정은 눈 녹듯 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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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친구들과 담력 훈련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지만,
생각지도 못한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이제서야 겨우 친해지게 되었는데 말이지요..
과연 '마리'는 친구들과 이대로 영영 헤어지게 될까요?!
―――◎♣♡ 아이들의 반응 ◎♣♡―――
겨울 정들었는데 이별이라니 넘 서운할 것 같아요
난 전학을 안 가길 다행이에요 친구들을 두고 떠나기 싫어요
첫인상이 중요하네요 마리가 혜지랑 자꾸 싸우게 됐잖아요
둘째아이가 낯선 상황에 놓이는 것을 싫어해서
이사하고 나서도 예전의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친구들과 찐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면 잘 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마다 타고난 성향이 다르니까 의견을 존중해줘야지요 ^^
훗날 비슷한 환경을 마주하게 된다면
이 책을 떠올리며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맘이에요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알려주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