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8 - 조선 중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라! 빛난다! 한국사 인물 8
박윤규 지음, 이영림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선시대에는 외적의 침략에 맞서싸웠던 영웅들이 존재하였어요

위기의 순간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그들의 활약상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




- 목차 -

이이 임진왜란을 예언한 조선의 천재

유성룡 임진왜란을 지휘한 명재상

이순신 지지 않는 바다의 태양

정기룡 적토마를 탄 영웅

유정 백성을 구한 승병 총사령관

허준 세계 유산 《동의보감》을 펴낸 명의

한호 스스로 글씨를 터득한 천하제일 명필

허균 홍길동으로 부활한 반역 혁명가

최명길 굴욕을 참고 나라를 구한 재상





< 유성룡 >

유성룡은 학문뿐만 아니라 외교 능력도 뛰어나서 순탄한 출세길을 밟았어

전쟁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자 그는 흐름을 파악하여 행동하였고,

이순신과 권율을 천거하여 전쟁 준비를 하였지

전쟁 중에는 임금을 굳건히 지키고 백성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어

그러나 일본과의 화친을 주도했다는 누명으로 고향 안동으로 돌아가야만 했어

그곳에서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인<징비록>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단다


둘째아이 : 한산도 대첩하니까 강호동 아저씨가 나왔던 한식대첩이 생각나요

큰아이 : 나는 홍의장군 곽재우하니까 홍삼 생각났어요

나 : 에그 못 말린다 ㅋㅋㅋ

둘째아이 : 유성룡은 유능한 외교관인 것 같아요 나라를 위해서 힘써줬잖아요





'비록 (懲毖錄) : 임진왜란 지휘한 류성룡이 남긴 회고록





< 이순신>

늦은 나이에 벼슬길에 오른 그는 낮은 벼슬을 받고 변방을 떠돌았어

올곧은 성품 때문에 두 번이나 백의종군이라는 모욕을 겪기도 하였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한산도 대첩 등에서 큰 공을 세우지만,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고 말았어

그가 남긴 <난중일기>는 고뇌와 성찰이 담겨 있으며,

역사적 사료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둘째아이 :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돋보였어요

나 : 엄마는 이순신 장군의 실제 얼굴이 궁금해

큰아이 : 통영하니까 우리가 갔었던 이순신 공원이 생각나요





난중일기 (亂中日記) :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진중(陣中)에서 쓴 일기





이야기의 말미에는 용어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어요

둘째아이 : 어? 육탄전? 이거 강철부대에서 나왔던 말이에요^^

큰아이 : 질려포는 이름이 참 특이해요




위기의 순간마다 나라를 구한 아홉 명의 위인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모습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는 듯 생생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인물들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서 흥미로웠고,

조선시대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역사인만큼 반응 또한 좋았답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위인들의 삶도 엿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네요

알차고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더라고요 ^^





글쓴이 : 박윤규

https://www.instagram.com/yoonkyu.park.161/




'그린이 : 이영림

https://www.instagram.com/hohorima/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