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3 - 마지막 수수께끼를 풀다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3
아니 제 지음, 아리안느 델리외 그림, 김영신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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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수많은 책을 만나보았는데,

대체적으로 국내 작가의 책을 선호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프랑스 왕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미난 이야기가 출간되어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


키워드 : 천연두, 전염병, 암호, 수수께끼, 예방접종, 






왕실 가족은 천연두를 피해 슈아지 성으로 거처를 옮기지만,

그곳까지 전염병이 덮쳐오고 말았어요

마침내 루이 16세는 왕실의 모범을 보이고자 예방 접종을 결심한답니다

 

한편, 모리스는 엘리자베트 공주를 모욕하며 훼방을 놓았고,

이를 저지하려는 테오와 몸싸움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참을 수 없어진 엘리자베트 공주는 통쾌한 응징을 해주었지요


마침내 플루티스트 뮤직박스의 암호문을 찾아내지만,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과연 엘리자베트 공주는 수수께끼의 해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이야기의 말미에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짤막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예방 접종의 유래와 사회적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현재 처한 상황과 비슷하다 보니 공감이 되었네요

 

 

★ 아이들의 감상평 ★

와! 모리스 인성 무엇?! 너무 나쁜 것 같아요

이제야 수수께끼가 밝혀졌네요 시원섭섭해요



 

엘리자베트 공주는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장미의 여인 초상화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데요

시동 콜랭의 섣부른 행동이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불러오게 된답니다

이런 걸 얻어걸렸다고 해야겠지요 ㅎㅎㅎ

처음에는 천방지축이었던 엘리자베트 공주이지만,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눈여겨볼만하더라고요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과 더불어 궁전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솔찬히 재미있었답니다

예쁜 삽화도 책읽는 재미에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검색(아마존 프랑스)을 해보았는데,

강아지의 실종으로 새로운 사건이 벌어진다고 해요

용감한 엘리자베트 공주의 모험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





원제 : La Dame à la rose : Elisabeth, princesse à Versailles - tome 3

        (장미를 든 여인 : 베르사유의 공주 엘리자베트 3)


글쓴이 : Annie Jay (아니 제)


그린이 : Ariane Delrieu (아리안느 델리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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