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을 세운 알렉산드로스와 옥타비아누스
박신식 지음, 이종균 그림 / 스푼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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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을 세운 두 영웅의 일생이 담긴 이야기가 출간되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답니다~ ^^





대제국의 건설자이자, 헬레니즘의 개척자 / 알렉산드로스

기원전 8세기 경,

마케도니아는 그리스 변방의 약소국이었지만,

군대 개혁을 통해 그리스 세계의 패권자로 올라서게 되었어요

어린 시절부터 인격과 학식이 남달랐던 '알렉산드로스'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교육을 받으며 동방원정의 꿈을 키워나갔답니다

아버지 필리포스2세의 사망후 왕위에 즉위하여

정복 전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어지요

그 과정을 통해 문화적 업적을 달성하였고 세기의 정복자로 우뚝 서게 되었답니다





로마의 평화를 만든 첫 번째 황제 / 옥타비아누스
기원전 47년,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의 장군이자 정치가인 카이사르의 양자가 되었어요

하지만 독재자 카이사르가 피살된 뒤 후계자가 되면서

권력 투쟁의 한복판에 뛰어들어야 했지요

그는 자신을 위협하는 세력(안토니우스)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로마 최고의 통치자가 되었답니다

로마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등 위대한 업적을 쌓으며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중간마다 배경 지식을 키워줄 수 있는

인물과 역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읽을거리와 사진자료가 첨부되어 있어서

좀더 풍성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




★ 아이들의 감상평 ★

1. 공화국 하니까 아프리카 공화국이 생각나요

2. 학교 역사 수업이 생각났어요

3. 재밌어서 머릿속에 쏙 들어왔어요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두 영웅의 대서사시를 만나보았는데요

두 인물의 탄생부터 성장, 영웅으로 칭송받기까지의 과정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알렉산드로스가 위대한 정복자라고 한다면,

옥타비아누스는 뛰어난 지도자의 느낌을 받았답니다

두 인물의 업적에 좀더 집중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은 옥타비아누스에게 더 점수를 주더라고요~
저 역시 조각나있던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로 완성되는 듯 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넓은 안목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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