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잘하는 속담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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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와 속담의 콜라보라니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라 깜놀했다지요!

둘째아이가 워낙 SCP의 찐팬이라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싶었어요~

때마침 생일 하루 전날에 도착했는데 넘넘 좋아하는거 있죠 ^^





먼저 목차를 살펴볼게요 ^^

100개의 속담을 모두 외우기에는 벅찬 만큼

일별로 차근차근 익히도록 하였어요

총 76일에 걸쳐 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셈이랍니다~





 ㅈㅍㄹㄱ라도 움켜쥔다
 위급한 상황에는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잡고 늘어진다는 뜻입니다


도입부에서는 속담의 일부분을 초성으로 표현하여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어

그래서인지 퀴즈를 맞히는 느낌도 살짝쿵 들더라고요~

만화의 중간에는 본래의 속담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


< 줄거리 > 

SCP 재단이 파산하며 자취를 감추자,

풀려난 SCP들은 소동을 일으키기 시작했어요

'치카'는 갑자기 나타난 SCP들과 맞닥뜨리며 온갖 사건을 겪게 되었답니다

한편 새로 부임한 담임 선생님은 정체를 숨기며 아이들에게 접근하는데요

SCP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도와주었답니다

하지만 뭔가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만 같아요...





만화의 중간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SCP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어요

SCP의 시리즈를 통해 눈에 익은 캐릭터들도 보이더라고요 ^^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새삼 실감이 났네요




★ 아이들의 반응 ★

1. 우아 완전 재밌는데요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2. 달콤양(SCP-2396)은 너무 우락부락해서 남자같아요

3. 카인과 아벨은 형제인데도 사이가 너무 안 좋잖아요~

   혹시 형이 동생한테 취두부를 먹인거 아니에요?

 



SCP에 대한 첫인상은 괴생명체에 가까웠는데요

여러 시리즈를 거듭하며 친근하고 매력이 뿜뿜 넘치더라고요

이 책은 아이들이 부족한 어휘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호기심을 유도한 점이 마음에 들어요

완전 특급칭찬해주고 싶어요!!

이럴 때보면 학습만화는 참 요긴하게 쓰이는 것 같아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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