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2 - 바이올리니스트의 비밀을 밝히다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2
아니 제 지음, 아리안느 델리외 그림, 김영신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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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에서 펼쳐지는 재미난 추리 동화에

아이들이 홀딱 빠져들었는데요

이번 신간에서는 뮤직박스의 단서를 쫓아

새로운 모험이 펼쳐진다고 해요 ^^


키워드 : 우정, 슈아지성, 피난, 배신, 가난, 귀족, 모험





엘리자베트 공주는 전염병을 피하기 위해

슈아지 성으로 거처를 옮기는데요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와 산책을 나갔다가

가난한 소년 콜랭을 시동으로 고용한답니다


며칠 후 왕실 가족들 앞에서 연극 무대를 선보이던 중,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연회장 식탁에서 두 번째 뮤직박스를 발견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고 말았거든요...

 

한편 콜랭은 엘리자베트에게 은혜를 갚으려다

억울한 벌을 받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어요

과연 엘리자베트 공주는 위험을 무릅쓰고

콜랭의 결백을 증명해낼 수 있을까요?!

 



★ 아이들의 감상평 ★

귀족들이 너무 꼴사나웠어요 가난한 사람들을 무시해서요..




엘리자베트 공주는 탁월한 관찰력으로

두 번째 뮤직박스의 암호문을 찾아내는데요

암호 해독을 바로 코앞에 두고 콜랭의 체포로 인해 고군분투하게 되었어

마코 부인의 가르침대로 특권의식을 깨뜨리고  

가난한 이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된 것이 찐 감동이었어요

또한 왕실의 정략결혼, 왕권을 둘러싼 반역 등

에피소드가 다양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답니다 ^^

실존 인물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했던 것 같아요

만약 왕실과 귀족들이 다른 행보를 보였다면

프랑스 혁명과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거란 생각도 들었네요..

3권에서 마지막 수수께끼가 밝혀진다니 한껏 기대가 됩니다




원제 : Le Cadeau de la reine : Elisabeth, princesse à Versailles - tome 2
       (여왕의 선물: 베르사유의 공주 엘리자베스 2권)

현지(프랑스)에서는 21권까지 출간되어 있는 상태에요

표지만 보아도 멋진 모험이 펼쳐질 것 같아 넘넘 기대가 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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