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최강의 팀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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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재탄생하였어요!!

전래 놀이를 주제로 하여서 좋은 자극이 되어줄 것 같았죠... ^^

책이 도착하자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질문을 쏟아내는 것 있지요~

"어? 오징어 게임? 이거 드라마 내용이랑 똑같아요?"


키워드 : 전통놀이, 경쟁, 우정, 실패, 트라우마, 





전국 대회 결승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한 이후,

힘찬이의 콧대는 납작하게 꺾이고 말았어요

집안 사정으로 시골 마을로 이사를 와야 했기에,

서울 생활이 못 견디게 그리웠답니다





힘찬이는 엉터리 분교의 4인방과 엮이면서부터 일이 꼬여만 갔어요

팔도 골목 놀이 대전에 나가자며 조르는 것도 모자라

마을을 탐방하다가 수박 서리범으로 몰려

고초를 겪어야 했거든요





게다가 대머리 마을 아이들의 시비에 휘말려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벌이게 되었어요

하지만 힘찬이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불참을 선언하였습니다

과연 힘찬이는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까요?

 



● 인상 깊은 구절


 

 인생이 행복하기만 하면 어떨 것 같으냐?

 인생이란 이 달고나와 같아서 설탕만 있으면 쉽게 타버리고 만단다

 이렇게 쓰디쓴 소다가 조금 들어가 줘야만,

 비로소 맛있는 달고나가 되는 법이지    p. 105

 




< 책에 소개된 전래 놀이 >

와리가리 : 작은 공을 주먹으로 치거나 발로 차서 자기편끼리 주고받으며

             정해진 두 지점을 왔다 갔다 하도록 하는 놀이.

거대 정글짐 : 초거대 밧줄 정글짐에서 생존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 아이들 반응 ★

마을 이름이 엉터리, 대머리에요? 넘 웃겨요 ㅋㅋㅋ




힘찬이는 패배의 트라우마로 방황을 하지만,

엉터리 4인방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게 되었어요

힘찬이의 주변을 맴돌며 충고해주는 할아버지의 정체가 수상쩍었는데,

이야기의 말미에 살짝쿵 언질이 나오더라고요

엉뚱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이 돋보였고,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 느낌이 들었네요 ^^

드라마의 스토리와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것 같아요

더불어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래 놀이를 소개해줄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습니다

경기 출전의 경험이 전혀 없는 엉터리 4인방과

힘찬이의 도전은 다음권에도 계속이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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