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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ㅣ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1
이서영 지음, 송효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127/pimg_7019541283286513.jpg)
후루룩 짭짭 맛 좋은 라면은 국민간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라면을 소재로 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출간되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
키워드 : 귀신, 도둑, 아동폭력, 동물 학대, 이해, 배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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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술 씨는 산속에 있는 허름한 오두막에 라면 가게를 차렸어요
귀신 붙은 자리라는 불길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었지요
맛있는 라면을 대접받은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은 정성에 감동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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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르는 등산객을 빼고는 라면 가게는 한산하기만 하였어요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 싸우는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은
보다 못해 직접 나서기로 합니다
손님들을 라면 가게로 유인해 오기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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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던 손님들은
라면과 차를 대접받고 마음의 안정을 얻었어요
그리고 복술 씨의 배려와 관심에 감동받아
인생이 달라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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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라면 먹고 싶어요...자꾸 상상하게 만들어요"
다이어트 중인 큰아이가 입맛을 다시며 종알거리는거 있지요~
치킨, 피자도 마다했는데 라면까지는 참기 힘들었나 봐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복술 씨의 손맛에 버금가는 엄마표 라면이에요 ^^
★ 아이들의 감상평 ★
슬프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귀신도 반해버린 라면맛>이라는 문구에 반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라면 가게는 풍수지리상 그리 좋지 않은 곳에 자리잡았지만,
복술 씨의 푸근한 인덕은 귀신마저 감동시킬 정도였답니다
맛에 대한 표현은 자세히 나오지 않아도
삽화와 분위기를 통해 온전히 전해지더라고요 ^^
시종 투닥거리며 싸우는 귀신들의 케미가 좋았고,
유쾌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따뜻한 라면 한그릇을 통해 변화된 손님들의 이야기는
가슴 따뜻하면서도 뭉클하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