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동 어벤져스 이야기강 시리즈 2
이지혜 지음, 김숭현 그림 / 북극곰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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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히어로를 꿈꾸는 둘째아이의 취향을 저격할 도서가 출간되었어요!!

북극곰은 유아를 위한 그림책 출판사로 유명한데,

어린이를 위한 신간이 나왔더라고요 ^^

이 책은 영웅을 꿈꾸는 세 친구의 좌충우돌 영웅 성장기를 그려내고 있답니다~


키워드 : 공포, 괴담, 귀신, 우정, 사춘기, 첫사랑, 오해, 갈등, 화해





첫 번째 이야기 - 그날 5시 2분

삼총사는 괴담 이야기에 호기롭게 나섰다가 곧바로 후회가 밀려왔다

정확히 5시 2분, 학교 역사관에 나온다는 귀신을 직접 확인해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때 친했던 동민이 형과 합류하여 앞으로 나아가지만,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놀라 혼비백산 도망을 치고 말았다

홀로 남겨진 동민이 형에 대한 미스터리가 더해지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 아이들의 감상평 ★

엥? 그럼 동민이 형은 사람이에요 귀신이에요?

뭔가 분위기가 무섭지만 재미있어요





두 번째 이야기 - 박달동 어벤져스

삼총사는 툭하면 남자애들을 때리는 수아랑 주연이를 혼쭐내주기로 결심한다

목표물을 발견하고 실행에 옮기지만 계획이 틀어져 부상을 입히고 말았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 적잖히 마음 고생을 하였고 진심어린 사과를 건네었다

그런데 어쩐지 상혁이와 수아의 분위기가 묘하다.. ^^


★ 아이들의 감상평 ★

삐빅! 학교에서 연애 금지입니다!!!!

어벤저스 캐릭터 이름을 재미있게 바꿔서 웃겼어요 ㅎㅎㅎ





세 번째 이야기 - 보물 찾기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수아의 모습에 삼총사는 두 팔 걷고 나선다

찾아주면 사례금을 준다는 말에 혹했기 때문이다

번번이 허탕을 치는 바람에 짜증이 나는데,

상혁이와 수아의 사이는 좋아보기이만 한다

언뜻 수아에게 뭔가 말 못 할 비밀이 있어 보이는데...


★ 아이들의 감상평 ★

내 이름이랑 똑같아서 자꾸만 신경 쓰여요




둘째아이가 시골 학교에 다니고 있어 동고동락하고 있는데,

사이가 좋다가도 싸우기를 반복하며 아주 시끌시끌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이른 사춘기가 찾아온 친구들도 있고,

언제나 그렇듯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의 모습을 왁자지껄한 일상을 리얼하게 잘 그려낸 것 같아요

작가님의 필력이 넘 좋으셔서 알차고 야무지게 읽어내려갔답니다

인터넷 서점 관심작가 알림신청도 해놓은 상태예요 ^^

좋은 책이 주는 기쁨은 선물과도 같은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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