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2 : 깨어나는 악몽 챗걸 시즌2 2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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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미래의 나에게 챗이 온다면?!


시놉시스에 이끌려 읽어보았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오매불망 후속작만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어요 ^^

1권의 상큼한 표지와는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라서

주인공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었죠..





< 등장인물 소개 >

한빛스쿨에 등장하는 학생들 소개인데요

로맨스 소설답게 꽃미남 꽃미녀가 대거 등장한답니다~ (샤방샤방 :+:+)

아이들은 오히려 주인공보다 츤데레 매력을 가진 '장세나'를 좋아하더라고요 ^^





전학생 '단비'는 한빛스쿨 앱 개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아

기숙사 한달 체험권을 제공받았어요

기숙사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데자뷰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날 밤 안개에 휩싸여 두려움에 떠는 악몽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어느날, '단비'의 안부를 궁금해하던 엄마는 정체모를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런데 두사람이 나누는 대화는 은밀하고 비밀스러웠습니다

바로 단비의 출생과 신변에 관련된 내용이었지요

성사장은 왜 모녀를 뒤쫓고 있으며, 그들을 보호하는 후견인은 누구일까요?!





한편 미래의 단비가 보내오는 챗은 너무 실망스러웠고,

참다못한 나머지 절교를 선언해버리고 말았어요

계속된 악몽으로 힘겨워하다가 문득,

잊고 있었던 과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다비'는 보석 도난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며 탐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때로는 동아리 삼총사와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오가기도 했습니다

비록 보기 좋게 퇴짜를 당하지만 말이예요

단비를 챙겨주는 삼총사의 속마음을 도통 알수가 없더라고요...

이야기의 말미에 '단비'의 엄마의 정체에 조금씩 다가서는 장면에서는

아슬아슬하고 쫄깃쫄깃 했었네요...

'단비'의 존재를 숨겨야만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지..

예쁜 삽화와 더불어 로맨스와 추리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에

홀딱 빠져들어 읽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출간될 3권도 역시나 기대가 됩니다 ^^





따란~! 예쁜 표지가 돋보이는 <챗! 걸> 1, 2권이에요 ^^

방미진 작가님이 집필하셔서 알게된 시리즈인데,

역시나 남다른 필력을 엿볼 수 있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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