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외계인 이야기 반짝 7
이귤희 지음, 간장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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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귤희 작가님은 <특종 전쟁>으로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신간이 나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

귀엽고 깜찍한 삽화가 가정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키워드 : 나눔, 우정, 공감, 다양성





집안 사정으로 삼촌댁에 맡겨진 노아는 괴팍한 분위기에 잔뜩 주눅이 든다

그런데 어두운 다락방에 홀로 남겨진 노아의 앞에 침입자가 등장을 한다

소시지를 닮은 외계인 '치르'의 오만불손한 태도는 싸움으로 번졌고,

그렇게 불편한 동거를 이어나가게 된다





어느 날 다락방에 새로운 난민 외계인들이 찾아온다

'푸푸'와 '라이들'은 똑똑하고 재주 많았지만,

호시탐탐 그들을 쫓아낼 궁리만 하는 '치르'였다

그러다 '치르'의 탈출 소동으로 그만 삼촌에게 들키고 말았다





한편 꼼짝없이 다락방에 갇힌 가운데, 집을 철거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깜짝놀란 노아와 외계인들은 부리나케 삼촌이 일하는 식당으로 향하는데..

과연 노아와 외계 친구들은 무사히 집을 지켜낼 수 있을까?!




★ 아이들 반응 ★

큰아이 : 노아가 외계인 돌보미가 됐네요 ㅋㅋㅋ

둘째아이 : 혹시 삼촌 해병대 아니예요? 너무 군기를 잡는 것 같아요




혼자서 외로움을 떠앉고 있었던 '노아'는

난민 외계인들과 함께하면서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는데요

그 과정에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치르'의 건방진 태도가 못마땅했는데,

나중에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오더라고요 ㅋㅋㅋ

이야기의 말미에 삼촌의 숨겨진 사연을 알지 못했더라면 

못된 악역으로 남을 뻔 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비로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주었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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