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열심이 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책책은 누가 만들지? 늑대가 보는 책이에요!책을 보자마자 긴 사각모양 책 속 책에 빠져든 늑대를 우리도 똑같이 열심히 보고 있네요주인공이 늑대이지만 늘 보던 강아지처럼 친근하게 그려져있어보는 내내 미소지어진답니다책을 넘기니 면지에 택개를 옮기는 닭이 보이네요 아이와 궁금해 하며 넘어가봅니다나무 아래서 책을 보던 늑대가가방과 책을 챙겨 서점으로 가네요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증을 풀러 간대요아이와 저도 궁금하니 열심히 따라가봐야겠지요 ^^서점에 온 늑대는 서점이 책을 소개하고 파는 곳임을 알게 되지요서점으로 오기전 배본사에 책이 온다는 것도 알게 되구요늑대와 닭이 배본사를 찾아 길을 떠나네요배본사에 온 늑대는 배본사에서 책을 배달한다는 걸 알게 되요그리고 인쇄소를 가보라는 이야길 듣게 되지요인쇄소로 다 같이 가는 길^^어려운 단어가 한번씩 나오지만 반복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쉽게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정표 보는 법도 알게 되구요우리들도 그림따라어느새 인쇄소에 도착!인쇄소는 책을 만들긴 하지만책의 이야기를 만드는 곳이 아니란 걸 알게 되네요하나씩 하나씩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가게 되네요출판사로 다같이 가볼가요?함께 가는 친구들이 더 늘었네요출판사에 왔지만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님은또 다른 곳에 계시네요출판사는 작가님이 더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란걸 알려주네요작가님!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세요!갑작스런 전화에 작가님과 화가님이 당황하셨나봐요?하지만 귀여운 우리 아이들이 책에 대해 궁금해서 온걸 알면너무나 즐거워하실것 같네요그런데 늑대의 표정이 어두워서일까요?작가님과 화가님은 늑대가책이 마음에 안들어서 온줄 아네요!늑대는 무슨 말을 하려던 걸까요?뒷부분에 반전이 있답니다^^재밌는 부분은 쉿! 🤫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귀여운 그림과 반복되는 구성으로쉽게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맨처음 읽었을땐 제목만 보고 지식적인 것을얻길 바랬던 것 같아요엄마의 입장에선 뭔가 더설명을 해 줬으면 싶기도 했어요하지만 아이들에겐딱 알맞은 거 같아요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례차례거슬러 올라가면서 은근슬쩍 알려주는 부분들이 넘 좋았구요단순히 책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지식책이 아닌재밌는 스토리가 담긴 동화책 임을한번더 느끼게 된 것 같아요우리 둘찌가 한 날은 갑자기 꿈이 생겼다며 "엄마 나 사서선생님 되고 싶어!"하더라구요사서선생님이 되면 읽고 싶은 책 마음껏 읽을 수 있을거 같다고~~^^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엄청 부러웠나봐요한글을 알고 한창 재밌는 책들을 읽어가는 요즘아이에게 책만큼 더 좋은 친구 또한없겠지요책속 주인공 늑대가 책을 읽다가궁금함을 품게 되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물어물어 찾아가는모습과 찾을수 있게 만나는 친구들이함께 해주는 모습에서엄마는 또 다른 뿌듯함을 느껴봅니다.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즐겁게 읽어보고 느낀 솔직한 느낌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