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봉황 선덕여왕

상처입은 봉황 선덕여왕
김용희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9년 5월

MBC드라마 선덕여왕~

월요일과 화요일은 이 드라마를 보는 맛으로 산다~

드라마를 보면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궁금해 졌다.

그래서 구입한 책이 바로 <상처입은 봉황 선덕여왕> 이다.

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어버렸다~

역사적으로 접근한 책이라서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고, 단어의 뜻도 모르는게 종종 있어서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면서 역사속에 가려졌던 선덕여왕이 내 가슴속에 다시 살아 난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러가지 유적지의 사진이나 왕실계보도 같은 것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드라마를 볼때도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더 경주에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때 이런식으로 열성을 내서 공부했다면 국사시험을 어렵지 않게 풀었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과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가 더 많이 발견되고, 또 일본으로 넘어간 우리 유산이 많이 돌아와서 우리 역사를 추측해서 알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사실로의 역사를 알고 배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