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운 하루
월터 에마뉴엘 지음, 나나용 옮김, 세실 알딘 삽화 / 나나용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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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을 사는 개의 하루를 보여주는 책!!


1902년에 발매된 영국에 사는 강아지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그때의 개와 지금의 개는 얼마나 다르게 살고 있을지 생각하며 보면 재미있을 내용입니다. 제가 예언해 보건대 3,024년이 되어도 이 책을 보는 독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보게 될 것입니다.


개의 시점에서 보여주는 일상에 사실적인 삽화가 합쳐져서 더욱 빠져들었습니다. 한 번 펼치는 순간 책을 다 읽기 전까지 덮을 수 없는 개🐶매력을 가졌습니다.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개가 잠자는 순간에도 방심하면 안 되는 자연스러운 개의 모습을 글로 읽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키우지도 않는 개를 키우고 있는듯한 경험을 시켜주는 책입니다. 책에서 시간은 쉴 틈 없이 바쁘게 지나갔지만, 고작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개는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는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람들처럼 너무 많은 걱정을 안고서 살아가기보다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단순하게 행복함 가득한 삶을 사는 것 또한 좋은 방법 아닐까요?


우리의 개는 오늘도 재미없고 지루한 하루가 끝났지만, 내일은 더욱 재미난 일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빌어주고 싶습니다. 물론 같이 사는 분들의 명복도 같이 빌어드립니다.


🤔 Curious Point❓❗


개와 고양이의 관계?

이모와 아가씨의 관계?


개가 모욕을 삼킨 이유?

개가 식욕이 없는 이유?

개가 하루종일 먹은 음식의 종류는?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은 총 몇명?

집에 살고 있는 동물은 총 몇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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