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타고다이빙#이영미 글#양양 그림#샘터 9인조 아이돌 ‘유니버스’의 아홉 번째 멤버인 태리가 무대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된 후 잃어버린 자신의 세계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우연히 접한 휠체어 다이빙으로 아이돌이라는 궤도에서 벗어나 바다라는 넓은 우주로 춤추듯 나아가는 태리의 모습은 감동적이다 ‘정해진 궤도 밖에도 길은 있어 너만의 새로운 우주를 만들면 돼’라며 응원한 가족과 휠체어 다이빙을 하는 ‘용자쓰’와의 만남으로 태리는 자신만의 우주를 만들어 간다읽다 보면 사랑으로 귀하게 돌봐야 피어나는 꽃처럼 나를 돌봐 줄 수 있는 사람은 자기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 하나 도전해 나가는 태리를 응원하게 된다 ‘나는 고여 있지 않고 흐를 거야’땅 위가 아닌 물 속에서 태리는 무대에서 사람들을 의식했던 꾸며낸 억지 미소가 아닌 진짜 미소를 되찾게 된다그리고 물 속에서 자신만의 우주를 만난다 얼마 전 TV에서 입간판을 이용해 경사로를 만들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한 카페를 보고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과연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식당을 선택하는 기준이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이 아니라 경사로가 있는지가 선택의 기준이라면 또 다른 차별이 아닐까 싶다책을 읽다 보면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이 가장 불쾌해하는 행동이 동의를 구하지 않고 휠체어 손잡이를 잡고 미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나는 나의 속도와 방향으로 삶을 긍정하며 나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책으로 태리처럼 자신만의 우주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물장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장애인식개선동화 #푸르메재단 #샘터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