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의 바늘 끝에 핀 꿈 ㅣ 예술톡 디자이너 시리즈
산너 터 로 지음, 신석순 옮김 / 톡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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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의바늘끝에핀꿈
#산너터로 글 그림
#신석순 옮김
#파랑새

스페인에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삶을 그린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 크리스토발의 다양한 드레스를 통해 기하학적 패턴과 화려한 식물이나 꽃 모티브가 어우러진 스페인 전통 문양을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겉표지의 검은색 드레스 아래쪽에 보이는 자수와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고 있는 크리스토발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기본적으로는 바느질을 배우긴 하지만 실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것에 비해 크리스토발은 디자인은 물론 재봉 등 옷 제작 전반을 통틀어 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한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옷을 수선하던 어머니를 따라 일찍 옷을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코코 샤넬이 “우리 시대의 유일한 쿠튀리에”라고 말한 이유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움직임이 자유로운 아름답고 편안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그의 일화를 비롯해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크리스토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페이지에 등장하는 일러스트는 1967년에 발표한 드레스로, 복잡한 장식과 바느질 없이 재단만으로 단 하나뿐인 완벽한 옷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크리스토발을 만날 수 있어서 의미있다
수 많은 실패 속 꾸준한 노력이 쌓여 만든 바늘 끝에 핀 ‘발렌시아가’의 아름다움이 궁금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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