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바꿔줍니다#샘터 ‘뭐든지 바꿔 줍니다’라는 간판의 가게가 단짝 친구들의 아지트인 분식집 맞은편에 생겼다 그런데 이 가게, 좀 수상하다물건뿐만 아니라 사람도 바꿀 수 있는 가게이기 때문이다경제적으로 무능력한 아빠 때문에 늘 싸우는 부모님이 고민인 우주는 아빠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불쑥 생긴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엄마가 벌써 아빠를 바꿔왔다아이들을 비롯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숨어 있던 이기적인 욕망이 이 가게로 인해 드러나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고조할머니 때부터 쓰던 엄마의 낡은 경대가 싫은 현탁은 경대를 그리고 남동생이 귀찮은 영준은 동생을 바꾸고 싶어진다 결국 세 친구는 가게 주인과의 거래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하지만 왠지 행복하지 않은 친구들은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모두 합심해서 가게 주인에게 맞선다 우리는 왜 소중한 것을 잃은 후에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일까?지금 그대로의 가족이 소중하다는 것 그리고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펼치는 모험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우리 현실을 비추고 있어서 씁쓸하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까?돈으로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이야기로 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더 비싸고, 더 새롭고, 더 좋은 것을 쫓다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쉽게 놓칠 수 있다SNS 세상 속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늘 생각하면서 살아야 겠다물장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샘터어린이 #동화책 #어린이책 #아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