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앞에서나를만나다#미다스북스교사, 작가, 심리상담가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예술을 누리고 즐기는 예술향유자(애호가) 14명이 그림에서 받은 느낌과 생각을 엮은 책이다책 표지 그림은 꽃다발과 밤하늘 그리고 새 등의 그림이 그려진 김현영의 <Here I am>이다표지를 넘겨 읽다보면 낡은 편지봉투에 담긴 사연들을 하나하나 펼쳐보는 느낌이 든다5개의 주제 속 각 8-9개의 그림과 글 그리고 짧은 질문으로 구성되어 각자가 보고 느낀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알폰스 무하의 <Ivy> 속 담쟁이와 어우러진 여인의 모습을 통해 꼭대기가 아닌 자신의 길을 향해 자라는 담쟁이의 삶을 배우고, 신미경의 <행복수집>에서는 행복은 행복한 순간들을 차곡차곡 모으는 것임을 깨닫는다클로드 모네의 <아르장퇴유 정원에서 카미유와 아이>에서는 젊은 시절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부모님의 삶을 자식이라는 이유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글쓴이의 속마음을 만날 수 있다 당신의 삶에서 이해보다 판단이 앞섰던 사랑의 순간이 있나요?라는 ‘그림이 건네는 질문’은 각 그림마다 다양한 질문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다정하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책에서는 민율의 <나무의자>부터 전소영의 <되돌아 가는 길>까지 국내ㆍ외 42여개의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어지러울 때 미술 작품을 보면 명상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 내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 한 점을 만나보기를 권한다그림을 통해 나를 만나고, 삶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예술향유자 14명의 응원과 위로가 궁금한 이들에게 추천한다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