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다#나카가와히로타카 글#초신타 그림#오지은 옮김#문학동네밝은 주황색 색감에 그려진 익살스러운 그림은 넘어져서 울고, 부딪혀서 울고, 혼나서 우는 아이의 모습에 집중하게 한다나는 왜 우는 걸까어른은 왜 울지 않는 걸까라는 아이의 의문은 ‘운다’에 집중하게 만든다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된다는 생각이 든다😭😢“뚝해야지”, “사내아이가 울긴 왜 울어”라는 눈물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시절에서 많이 벗어나기는 했지만 어른들은 울음을 참고 사는게 아닐까 싶다어쩌면 어른들은 울음을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등의 다른 행동으로 치환하는게 아닐까2005년 작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1년전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느껴진다 어른이 되어서 알게 된 사실인데,금세 울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야매일 울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말이지(5번째)라는 작가의 말은 어른들에게 울음을 견디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만 같다어른이 되었다고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고 슬픈 건 아니기 때문이다울어야 분노, 화, 슬픔 등이 내 안에 머무르지 않고 눈물과 같이 흘러 나올 수 있다때문에 울어야 산다고 하는 게 아닐까 싶다울지 않는 아니 울지 못하는 어른이 아니라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어른이 되자이 세상 모든 울보들과 언제 울었는지 생각나지 않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문학동네 그림책 서포터즈 #뭉끄5기 로 선정되어보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눈물 #울음 #감정 #마음 #그림책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