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나#유은실 글#이소영 그림#초록귤불개미를 보니까 난리 나겠어. 난리 나던 해에도 이렇게 많았다니까” 🐜 불개미는 할머니의 전쟁 기억을 불러오고, 살충제로 죽는 개미의 입장이 된 온이의 상상 속에서 과거 할머니의 전쟁이 현재 나의 전쟁이 된다할머니에게 전쟁이야기를 들어왔던 온이에게 휠체어를 타는 할아버지는 피난을 갈수없다는 할머니의 말은 혼자 피난을 가야한다는 현실적 공포로 다가온다온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피난을 가기 위해 커다란 자동차를 가진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절박한 온이의 요청에 무심하게 때로는 가볍게 대답하는 이웃들의 대비는 웃프다온이의 '피난걱정'은 어떻게 되었을까?🙍♀️ 📚 할머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온이의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전쟁은 나쁘다’고 말하는 그림책~그림책은 상상 속에서 전쟁을 맞닥뜨린 나(온이)를 통해 독자들을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전쟁과 맞닥뜨리게 만든다 어느 날! 아홉 살 온이의 삶에 전쟁이라는 단어가 가져온 삶의 균열을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전쟁 나면 병들고, 늙고, 어린 게 제일로 불쌍해”할머니가 뿌리는 살충제로 죽어가는 수많은 개미와 전쟁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버랩된 그림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개미들처럼 내가 죽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피난을 못 가는 상황을 상상하고 슬퍼하며 우는 모습과 불안과 걱정이 사라진 후 환하게 웃는 모습의 대비를 통해 전쟁과 마주한 아이의 순수한 모습을 유쾌하지만 찡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휴전상태인 우리나라는 언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이다만약에 전쟁이 나면 우리는 피난을 갈 수 있을까?전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한다출간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어 작성하였습니다 #전쟁 #평화 #연대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