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뚝뚝떨어지는날네가왔으면좋겠다 #강혜경 시집 #도토리숲시집의 제목과 표지가 하나의 시처럼 느껴진다파란 새벽과 새빨간 울음의 시각적 대비가 돋보이는 [너를 두고 떠나는 길]로 시집은 시작한다시집의 전반부에서는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이에 뒤따르는 기다림과 외로움에 대해 말하고 있다한겨울 냉면보다도 맛있고 장작처럼 타올랐던 사랑에 대한 시를 읽을 때면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짐을 느낀다이처럼 시인의 시는 직관적이다때문에 어렵지않고 간결하며, 바로 느껴진다후반부에서는 하늘과 바람, 비 등 자연과 순복이 개와 초록 지붕 할머니 등 이웃들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파주의 산속에서 살기때문에 그런지 자연을 보고 듣는 시인의 감성이 풍부하다자신에게 당부하는 시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로 이어진다'간이역에 놓인 허름한 긴 의자' 또는 '산동네 담장 아래 핀 분꽃'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런사람이 되고 싶다]시로 시집은 끝난다"행복한 순간은 어쩌면 고독한 순간, 그리워하는 순간, 시를 쓰는 순간인지도 모르겠다"는 작가의 말에서 행복과 그리움 그리고 시는 하나로 느껴진다 꽃잎이 뚝뚝 떨어지는 날,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시집 #시집추천 #사랑 #그리움 #도토리숲시집 #도토리숲출판사 #도서출판도토리숲 #강이경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