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는 어떻게 지내야 할까?나는 왜 자꾸만 사람에게 기대하고, 실망하고, 괴로워 할까?OO(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과는 왜 대화가 안될까?누구나 이런 고민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와 너 사이에서 철학하다 ]는 이런 고민들에 답하는 책으로 뻔한 설교나 그럴듯한 위로로 포장되지 않아서 좋다의사소통 기술이나 인간관계의 방법이 아닌 삶의 태도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작가는 '나는' 이라는 1인칭에서 벗어나 내 안에 있는 다양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틈'을 가지라고 말한다예를 들어 많은 '나' 중에서 나쁜 짓을 하려는 '나' 또한 '나'의 일부로 보고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2또는 3인칭 시점)이렇게 내 안의 수많은 나와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다는 것! 또한 '나'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혼자서는 절대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사람은 서로를 완벽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하며, 서로가 안전하게 상처받기 위해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대화에 대한 생각이 참신하다재밌는 일러스트~ㅋ그리고 작가는 의사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대하는 의사소통에서 벗어나 기대하지 않는 의사소통을 할 것을 권한다강아지 보다는 거북이를 기를때의 마음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확~ 된다나의 경험의 잣대로 상대방을 '안 것처럼' 판단하지 말고 상대방에 대해 모르는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것은 의사소통을 능숙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때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나와 타인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나와너사이에서철학하다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위즈덤하우스 #다나카마치 글 #최진영 그림 #이소담 옮김 #책서평 #책추천 #사이에서철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