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달고나 낮은산 너른들 16
신지명 지음, 송효정 그림 / 낮은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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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냐 자유냐 논란의 노키즈존. no라는 딱자가 붙은 kids들이야말로 사건의 당사자인데, 정작 논란속에서는 주체가 아닌 객체로 취급되어왔다는 것을 일깨워주네요. 어른들의 일이라고 일갈하는 카페사장님 일갈에 제 얼굴이 화끈해졌어요. 세상의 온갖 불평불만이 어른들 시선이라는 깔대기에 모여 약자혐오로 이어지는 요즘이야말로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라고 나댈수 있는 진솔함과 순수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좀 나대면 어떤가요. 아니 나댈 수 있으니 아이들이죠. 아이들에게 마음껏 나대라고 응원해주는 책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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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모를 거야 피리 부는 카멜레온
천미진 지음, 강은옥 그림 / 키즈엠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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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운 책! 아이와 키득키득하며 읽곤 해요. 열매에서 싹이 터서 나무로 자라나는걸 자연스레 설명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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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치카 군단과 충치왕국 지니비니 그림책 시리즈 3
이소을 글.그림, 대한소아치과학회 감수 / 상상박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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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좀 과하게 그로테스크한거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지만, 치카 안하려는 아이들한테 호들갑 떨며 겁주기(!)에는 이만한 책이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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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을 펼쳐 봐 비룡소의 그림동화 230
제시 클라우스마이어 글, 이수지 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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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읽어주려고 샀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책속에서 마냥 울고 웃던 어릴때가 떠오르고 마지막장에서는 가장 좋아했던 도서관이 떠올라서 괜스레 가슴이 찡해졌어요. 책을 좋아했던 그 마음을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아빠들에게 추천하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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