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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ㅣ 내일을 위한 책 3
플란텔 팀 지음, 마르타 피나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평점 :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총 4권 중
오늘 읽어본 책은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초1 아이에게 넘나 어려운 주제인듯~~~~
그래도 앞에서 보아왔던 책들의 그림들이 눈길을 확 끌고
생각을 열어주는 그림들이라
이 책도 아이랑 함께 펴 보았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6/pimg_7017601061573637.jpg)
민주주의는 뭘까라는 발문으로 겉표지를 열어봅니다.
아이는 처음 들어본 단어에 어리둥절.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6/pimg_7017601061573636.jpg)
'민주주의는 놀이와 같아요' 라는 문장으로 이 책의 내용은 시작됩니다.
민주주의에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하고, 모일 수 있지요.
그래서 모두 함께 참여하고 함께 결정해요.
이쯤에서 아이에게 질문했어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나라일까?
아이왈,
그렇다고 하네요.
지난번 읽었던 책을 기억하고 있을까 싶어서 물어봅니다.
"그럼 민주주의와 다르게 한 사람이 결정하고 모든 권한을 갖는 건 뭐지??"
아이왈,
독재자라고 하네요.
독재주의, 독재자... 지난번엔 읽은 도서를 잘 기억하고 있네요.
민주주의라는 놀이에도 따라야 할 규칙이 있지요.
그건 바로 법.
모두가 의견을 말하기 위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는데
그러한 사람들이 정당을 만들어요.
'정당'이라는 단어까지 나오네요.
이번 도서는 그림도 약간 난해한것 같아요.
그리고 난 '정당'이라는 단어를 언제 처음 들어봤을까 생각을 해보았어요.
아마도 중학생이 들어서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은데
ㅎㅎ
아이랑 읽기엔 조금 어려운 도서에요 ㅠㅠ
초1 아이랑 읽기에는 ㅠㅠ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6/pimg_7017601061573635.jpg)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거나 그 이상인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사회도서로
너무나도 좋을듯 싶어요.
우리 아이도 '민주주의'라는 개념을 처음 만나보았지만
이 도서를 통해 민주주의 라는 것은 이기고 지는 사람이 생기는 놀이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기는 놀이,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는 것이라는 것만
알고 넘어가도 좋을것 같아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6/pimg_7017601061573634.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6/pimg_7017601061573633.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6/pimg_701760106157363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