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1~2권 세트 - 전2권 국어왕 시리즈
강효미 지음, 최윤지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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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보드게임

[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


속담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보드게임이 아닐 수 없네요.



구성


속담 앞 문장 카드 60장(연두색 카드)

속담 뒤 문장 카드 60장(노란색 카드)

휴대용 미니 속담책(놀이방법과 속담 수록)

 

 

놀이 방법 및 속담이 수록된 미니 책자에요.

보드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하여

카드에 있는 60개의 속담이 책자에 담겨 있어요.

 

번부터 60번까지 총 60개의 속담이 실려 있는데

뒤 번호로 갈수록 난이도가 조금씩 높은 게임이고

앞 번호 일수록 자주 접해 본 속담이더라구요.


 

 

 

게임 방법은 너무나 쉬워요.

사회자가 없는 경우엔

"가위바위보"등으로 더미 카드를 뒤집을 선 플레이어를 정한 후

시계 방향으로 게임이 진행을 하면 돼요.


앞 문장 카드는 뒷면이 보이게 쌓고

뒤 문장 카드는 앞면이 보이게 배열해 놓아요.


배열할때는 누구에게도 불리하지 않도록 상의해서 카드를 배열하고 앉을 자리를 정해야 해요.

다양한 배열과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구요.

배열이 모두 되면

선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더미카드의 맨 위장을 뒤집고

앞문장에 이어지는 뒤 문장을 외치며 짝이 되는 카드를 얼른 집어야 해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카드를 집었을 때는

손이 가장 아래에 놓인 사람, 속담을 정확히 외친 사람 등으로 정답자를 가리는데

이 부분이 어렵더라구요.


서로 먼저 했다고 언성을 높여서 조율하느라 진땀을...ㅠㅠ


 짝이 되는 두개의 카드를 가장 많이 모으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속담게임이에요.


꼭 이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하우스룰을 적용시켜도 좋을 것 같구요.


 

 

 


전 사회자를 저로 정하고

두 아들과 속담보드게임을 해봤어요.


사회자가 있을 경우엔 더미카드를 뒤집어 읽어주면 되고

플레이어들은 뒤 문장이 적혀진 카드를 얼른 집으면 돼요.

평소 속담책을 자주 봤던지라

두 아들 아주 피튀기는 게임이었어요~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일을 이루어 자신감이 넘치다]

[숲이 깊어야 도깨비가 모인다: 어질고 너그러운 행실로 모법이 되어야 사람들이 따른다]


60개의 속담 중 이 두개의 속담은 저도 다소 낯설었어요.

이번 게임을 계기로 알게 된 속담~

어른에게도 유익한 게임이네요 ㅎㅎ


속담을 재미있게 즐겁게 익힐 수 있는



[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


집콕인 요즘 각 가정에 하나씩 보유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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