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미라클 감사일기 - 불안한 크리스천 은혜로 일어서다
박은혜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월부터 매일 아침 리추얼을 실천하고 있다.
소소한 습관들은 자리를 잡으려고 하고 있는데, 감사 일기 쓰기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시간관리 수업에서도 감사일 기와 확언을 강조했었기에
한 가지만 배워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작가님은 크리스천이셨고, 굴곡진 인생을 종교와 함께 이겨내신 분이었다.
부모님과의 이별, 다한증, 쌍둥이 ..
한 사람이 평생 한 가지 일도 경험하기 쉽지 않은데 모두 경험하고 이겨내셨다.
장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인상 깊었던 벼락치기 기술이다.
아무래도 일상생활이 중요하다 보니 책 읽기는 뒷전으로 되기 쉬운데 기술들을 보고 나니
마음에 확 와닿았다.

* 책을 읽어내는 벼락치기 기술
1. 도구 활용 & 앱 활용
책을 종이책으로 읽을 필요는 없다. 듣자!
2. 완벽할 필요는 없다.
3. 최대한 집중해서 읽어버린다. 핵심은 스피드!
4. 한 번에 많이 쭉쭉 읽는다.
5. 닥치는 대로 절실히 사력을 다한다.

어떻게 어떤 것을 감사해야 하는지 고민했던 나를 위한 정리를 해본다.

* 감사 일기 작성 : 인정하고 솔직하게 쓰면 된다.

P.144
매일 아이들과 살얼음판 걷듯 파사삭 얼음 깨지고 버럭버럭하기의 반복이었다.
그래도 감사하며 쓰면 된다.
실패한 날 다 때려치우고 싶은 날은 의지적으로 시시콜콜 찌질하고 솔직하게 써보자.
선한 척, 의로운 척 따위 벗어던지자. 그냥 있는 그대로 쓰자.?
P. 146
감정은 우리 삶의 주인이 아니다. 수많은 감정이 몰아치는 위기의 순간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인정하자.

어릴 때 학교 숙제로 일기를 많이 썼을 때, 선생님이 보시고 엄마가 보고..
일기라는 글은 나만의 글이 아니라는 기억이 있다.
어른이 된 지금도 무의식으로 누군가 본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가리고 숨기고 ... 무엇보다도 기록이 남겨져 있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 기록하지 않으면 일단 까먹는 경우가 태반이고, 기억하더라도 왜곡되거나 단순화된다.

인정하고 솔직하게 기록하자. 그리고 내가 할 수 있음을 믿자.
조금씩 나아갈 길을 만들어가자



"해당 도서는 무료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