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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바디북 - 톱모델이 줄 수 있는 모든 팁
한혜진 지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한혜진 바디북, 톱모델이 줄 수 있는 모든 팁

​한혜진 지음
천영상 사진
삼성출판사
2015년 8월 13일 출간
가격: 13,800원

 

 

 

 

 

 

 

모델하면 들어본 적이 있는 한혜진씨

저번에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현씨랑 나온거 봤는데

완전 매력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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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몸매가!!!!!!!!!!!!!!!!!!!!!!!

 

 

마녀사냥은 안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패션잡지의 표지모델로도 많이 접했던 분이에용!

 

이런 탑 모델의 솔직한 다이어트법을 알 수 있는 책

 

일단 침 질질 흘리고 시작

 

중간중간 슬림하면서 탄탄한

한혜진씨의 몸을 보여주는데

막 엄청 자극되고 그러네유

 

한혜진씨같은 예쁜 몸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매일매일 의지와 싸우고 있다는거에

뭔가 위안이 된다는

그치만 저는 유혹에 굴복하고

그녀는 굴복하지 않는다는거.....?ㅋㅋㅋㅋㅋ

 

그.치.만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본인의 몸을 사랑하고!

그 몸을 좀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는거죠 :-)

 

참고로 광고나 사진의 모델, 연예인들의 몸을 너무 부러워하지는 말라고

솔직하게 조언해줘서 진솔한 글의 느낌이 더 부각되었어요.

 다 포토샵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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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 그랬구나

 

저도 이런쪽(?)일에 종사하고 있어서

인바디의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몸무게 정말 많이 따지죠

실제로 중요한건 내 몸에 근육의 비율이 얼마인지

쓸모없는 지방이 많지 않은지, 복부에 지방 비율이 많이 있는지인데, 그렇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기구들도 소개하고 있어요.

트레드밀, 밴드 같은건 들어봤는데 신기한게 많이 있네요

 

그리고 다이어트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모델인 한혜진씨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실제로 있던 이야기를 써서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꽤 유용한 정보들!

좋은 트레이너 고르는법

 

모델답게

헬스장에서 입을 수 있는 트레이닝복 스타일링법

들을 다양하게 알려줘요.

보통의 다이어트 책에서는 소개되지 않는 다양한 정보들이 있어서

딱히 다이어트법이 관심있는 분들이 아니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부위별 운동법도 알려주는데

집에서 요가매트 깔고 따라해보고 있답니다.

이거 은근 힘들어요 ㅠ_ㅠ 엉엉엉

 

동작을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다양한 부위별로 운동법이 있어서

본인이 고민인 부분을 골라서 운동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운동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중요한 먹는 것!

뭐 사실 이렇게 먹자! 라는 강박보다는

몸에 확실하게 나쁜거 있잖아요.

염지제 잔뜩먹인 치킨, 칼로리폭탄에 정크푸드인 햄버거, 당분이 가득있는 초코칩쿠키 등

뻔한 살찌는 제품을 줄이고 밥이랑 반찬을 골고루 먹는다면 그게 식이요법이겠죠.

 

루나 모델이라서 잠깐 ppl 나오시고

 

즐겁게 책 한권 뚝딱!

부담없이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었어요.

부록으로 크게 운동법이 인쇄되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따라해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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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자수 - 옷.가방.소품에 활용하기 좋은 자수 도안 북 My Lovely D.I.Y. 시리즈 10
아츠미 지음, 노인향 옮김, 헬렌정 감수 / 미호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요새 옷들에 자수를 넣는 경우도 많잖아요.

기계가 넣는 건데도 훌쩍 비싸지고

그래서 한 번 직접 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실제 크기의 도안이 있어서

책에 나오는 자수들을 따라해 볼 수 있어요!

 

 

목차는 무척 간단하죠.

색감별로 자수 도안이 달라요.

빨강, 노랑, 파랑, 흰색, 까만색, 섞여서.

작가분께서는 원색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각각의 색감에 따른 도안과 사례들의 사진이 많습니다.

 

뒷장에는 간략하게 스티치 방법이 있구요

아무래도 자수의 기본을 다룬 책이라기보다는

다양한 도안과 작업물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보니까

기본은 다른 동영상이나 책, 강좌를 찾아보시는게 좋겠네요.

 

흔하지 않은 소품, 옷, 가방 등

핸드메이드로도 예쁜 무늬를 새길 수 있으니

다들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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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고등학교에서 문학을 배울 때

고전시가 뿐만 아니라 근현대문학도 열심히 공부를 했었죠. 

그 때는 공부를 위해서 달달 외우느라 내가 밟고 걸어다니는 서울을 배경으로 써놓은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경과 년도에 집중을 했었는데

이제 공부에 얽메이지 않고 책을 읽으니 그 시절 경성에 대해서 집중하게 되네요.

 

작가는 그 시절 서울을 추억하고 글에서도 이곳 저곳을 꼼꼼히 누빕니다.

 그곳에서 다녔던 옛날 작가들과도 만나고 인터뷰도 하고

작가 뿐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을 만납니다

 

특히 이 책은 박태원, 고희동, 나혜석, 박완서, 김수근 등 근대사에 굵직하게 선을 그은 사람들의

서울 발자취를 따라가며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중,고등학생 때부터 서울을 열심히 가로지르며 걷고 생각하고 느꼈던

제 학창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곳곳에 숨겨진 예술가들의 삶이

즐거우면 함께 웃고, 비극적이면 함께 울게되는 책이었어요.

 

제가 걷는 지금 서울길들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향수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카메라를 고치러 갔던 세운상가도 그때 그 시절에는

지금 타워팰리스처럼 사람들에게 선망받는 건물이었을 거에요.

 

누구들보다 불과 꽃. 불꽃처럼 반짝이며 살았던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함께 밟으면서 저도 즐거웠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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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이력 - 평범한 생활용품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
김상규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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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작가를 겸하고 있는 김상규씨의 책입니다. 눈에 확 띄는 빨간 표지가 눈을 사로잡네요.
일단 표지에 있는 것은 카세트테이프인데 요새 카세트테이프 거의 보기 힘들죠.
이렇게 이 책은 사라진 옛 물건에 대한 추억과 디자인 그리고 사회를 이야기하며 시작한답니다.
조금만 돌아보면 새물건, 개발이 익숙해진 지금 사회에서 지나간 것들을 회상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기회였어요.
2014년이면 생산이 아주 중단되는 백열전등. 예전에는 가게마다 있었는데 지금은 할로겐, LED등으로 다 바뀌어버렸죠
손에 대기만 해도 뜨거워서 놀랬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그리고 또, 예전에 우리 자주 사용하던 필름카메라.
필름카메라는 찍고 결과물을 바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울여 온 마음을 다해서 찍었었는데,
지금은 찍는게 남는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대죠.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는 엄청난 수량의 사진을 가지고 있더라도 진정한 의미의 이미지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수 많은 이미지가 디지털카메라 안에 들어 있더라도 내가 모른다면 찾을 일이 없고 그렇다면 그저 저장된 데이터 중 하나일 뿐이다.

필름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와 정반대로 편리함이 신중함을 잃게 만든 것이다. -책에서-

 

쉽게 만들어지는 이미지. 내가 아무생각 없이 찍었던 사진들에는 마음이 덜 담겨있었던 거죠.
장롱안에 꼭꼭 숨겨둔 필름카메라를 다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일상 속에서 쉽게 스쳐가는 사물들
전구, 책상, 의자, 냄비, 컨테이너벨트, 카메라 등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지만 그 안에는 소중한 추억과 역사와 의미가 담겨있었답니다.

낡아빠진 고물이 되었을지는 몰라도 그안에는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작가님은 디자인적으로 바라보시기도 하지만 저는 의미가 와닿았어요.

지금 내가 입력하는 마우스도 사실 처음에 어떻게 개발됬는지 궁금하시죠?

책 한 권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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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자수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My Lovely D.I.Y. 시리즈 8
학연출판사 편집부 지음, 노인향 옮김, 최수정 감수 / 미호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나의 첫 자수
한 가지 실, 한 가지 패턴으로 소박하게 만드는 생활 지수 소품 27
작가: 학연출판사 편집부
출판사: 미호
출간일: 2014년 8월 30일

 

 

 

예전에 프랑스 자수를 배웠었는데

수를 놓는 동안은 천상여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좀 얼렁뚱땅하고 대충 때우려는 성격도 교정이 되는 것 같구요.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취미인데

나 초보인데 어쩌지? 시작해볼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에요.

일단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고 컬러라서 더 좋고!

도구부터 기본적인 실사용법도 자세히 찍혀있어서 초보자분들에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쉬운 것은 가격을 좀 더 높여도 좋으니 DVD 같은 동영상을 넣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래도 대체로 쉽고 정갈하게 적혀있으니 읽어보고 모르는 것은 전문가에게 도움받는걸로 해요

 

바느길의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실로 색상바꿔서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다는거!

저도 간만에 다시 바느질을 시작해야겠어요.

집에 잔뜩 십자수실 사다 놓았거든요 :)

 

그리고 수만 놓을 수 없죠.

배워보다보면 실제로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만들고 싶어지잖아요?

다양한 자수를 활용한 생활도구들이 책에 적혀있어요.

거의 책의 많은 지분이 이쪽이에요

 

정말 필요한 것들?

카페하시는 분들은 직접 만드셔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았어요

 

각종 도안들도 잘 적혀있으니

첫장부터 차근차근 따라 익혀보시면 되요

 

사실 도구는 천과 바늘과 실만 있으면 되니까

부담없이 손바느질 시작해보세요 :)

언젠가는 여기에 손바느질 올라올 그 날을 기대하며 사라집니당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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