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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비, 땅의 열매 - 하나님 성품의 실현, 야고보서 해설, 개정판 ㅣ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8
이복우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5월
평점 :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의 8번째인 야고보서 강해집이 나왔다. 언제나처럼 성도들의 눈높이를 배려해서 쓰여진 글이라 어려운 문장에서 멈칫하거나 읽다가 지쳐서 덮어둘 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펼쳐 들어도 되겠다.
이복우 교수님의 야고보서 강해는 15개의 장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신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우선, 신자가 일상 가운데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험을 기쁘게 여기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과 시련을 잘 견뎌내는 것이 참으로 복된 삶임을 이야기한다. 시험을 마주하면 누구나 마음 속에서 화가 치밀고, 상황을 판단하고 듣고 말하는 것도 죄성이 가득한 나의 기준에서만 하게 되고, 결국에는 미움이라는 죄의 열매를 낳게 된다. 신자가 맺을 열매는 미움이 아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과 생각이 잘못되었음은 경건하다고 할 수 없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판단할 자격은커녕, 오히려 하나님께 판단 받아야 마땅한.. 여전히 부족한 이들이다. 율법을 통해서 타인을 판단하기 보다는 율법을 지키면서 사는 삶이 믿음이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자의 삶이고, 율법을 통해서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할 줄 아는 이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서 사는 자들인 동시에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으로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신자의 모습을 갖추기 쉽지 않다. 아무리 선한 일을 하려고 해도 결국 죄로 오염된 본성에서 나온 악한 행위에 불과함은 우리의 힘으로는 극복 불가능이다. 그래서 끝의 두 장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간구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해준다. 끝의 두 장을 읽으면서 마치 기나긴 한 편의 설교가 마무리 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16장에서는 그 모든 것들을 인간 스스로의 힘이나 능력이 아닌 오직 하늘에서 주시는 은혜로만 가능하다고 한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참고 인내하도록 권면하는 야고보의 마음이 오롯이 전해졌다. 신자가 삶을 대하는 자세는 종말론적인 자세여야만 함을 ‘미래에 의해서 현재를 산다’고 표현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향한 소망을 품고, 그 소망으로 또 하루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바로 미래에 의한 오늘이자, 종말론적인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신자의 모습이라는 ‘좋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 오래 참고 또 참으며, 우리의 인생 전체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성품 안에 있음 믿는다. 그 모든 것의 근거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에 있음으로 귀결되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어떻게 간구해야 할지를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안내한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그 은혜를 간구해야함을 말한다. 믿음으로 구하면 꾸짖지 아니하시고 단 마음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말이다. 기도하는 신자는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으며, 그렇기에 고난 중에도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야말로 신자가 이 땅에서 누리는 큰 복이 아닐까?
이 책의 소제목은 ’하나님 성품의 실현‘이다. 하늘에서 은혜를 단비처럼 내려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 은혜의 단비로 땅에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이들이 바로 우리 신자들이다. 너무 쏟아 붓는 비는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계절마다 적당히 내리는 비는 마른 땅과 탁한 공기에 깨끗함과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도 하고, 우리에게 귀한 식량이 되어 줄 열매들을 추수하는데에 귀한 것임은 분명하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빛과 비에 의해서 열매라는 귀한 결과물이 탄생되듯이, 신자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열매를 맺는 그날까지 인내하며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이복우 교수님의 야고보서 강해는 15개의 장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신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우선, 신자가 일상 가운데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험을 기쁘게 여기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과 시련을 잘 견뎌내는 것이 참으로 복된 삶임을 이야기한다. 시험을 마주하면 누구나 마음 속에서 화가 치밀고, 상황을 판단하고 듣고 말하는 것도 죄성이 가득한 나의 기준에서만 하게 되고, 결국에는 미움이라는 죄의 열매를 낳게 된다. 신자가 맺을 열매는 미움이 아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과 생각이 잘못되었음은 경건하다고 할 수 없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판단할 자격은커녕, 오히려 하나님께 판단 받아야 마땅한.. 여전히 부족한 이들이다. 율법을 통해서 타인을 판단하기 보다는 율법을 지키면서 사는 삶이 믿음이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자의 삶이고, 율법을 통해서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할 줄 아는 이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서 사는 자들인 동시에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으로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신자의 모습을 갖추기 쉽지 않다. 아무리 선한 일을 하려고 해도 결국 죄로 오염된 본성에서 나온 악한 행위에 불과함은 우리의 힘으로는 극복 불가능이다. 그래서 끝의 두 장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간구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해준다. 끝의 두 장을 읽으면서 마치 기나긴 한 편의 설교가 마무리 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16장에서는 그 모든 것들을 인간 스스로의 힘이나 능력이 아닌 오직 하늘에서 주시는 은혜로만 가능하다고 한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참고 인내하도록 권면하는 야고보의 마음이 오롯이 전해졌다. 신자가 삶을 대하는 자세는 종말론적인 자세여야만 함을 ‘미래에 의해서 현재를 산다’고 표현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향한 소망을 품고, 그 소망으로 또 하루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바로 미래에 의한 오늘이자, 종말론적인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신자의 모습이라는 ‘좋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 오래 참고 또 참으며, 우리의 인생 전체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성품 안에 있음 믿는다. 그 모든 것의 근거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에 있음으로 귀결되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을 어떻게 간구해야 할지를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안내한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그 은혜를 간구해야함을 말한다. 믿음으로 구하면 꾸짖지 아니하시고 단 마음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말이다. 기도하는 신자는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으며, 그렇기에 고난 중에도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야말로 신자가 이 땅에서 누리는 큰 복이 아닐까?
이 책의 소제목은 ’하나님 성품의 실현‘이다. 하늘에서 은혜를 단비처럼 내려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 은혜의 단비로 땅에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이들이 바로 우리 신자들이다. 너무 쏟아 붓는 비는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계절마다 적당히 내리는 비는 마른 땅과 탁한 공기에 깨끗함과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도 하고, 우리에게 귀한 식량이 되어 줄 열매들을 추수하는데에 귀한 것임은 분명하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빛과 비에 의해서 열매라는 귀한 결과물이 탄생되듯이, 신자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열매를 맺는 그날까지 인내하며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