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이 과연 될까?

면접의 달인 - 바이블편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04년 5월

일단 우리 나라 현실과 일본의 현실이 틀리기 때문에 이 책은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실패 사례들을 쭉 나열하고 왜 잘 못 되었는지 설명은 되어 있지만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인지

는 설명이 안 되어 있어  이 책은 마치 면접의 달인이 아닌 면접의 실패를 막는 책 같아 보입니다.

최근 급변하는 국내 취업 환경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으로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즉, 자기소개와 소신을 강조한 것인데 이런거 몰라서 취직 못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면접 환경에 맞게 좀더 분석적이고 체계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본 사람이 우리나라 구직자를 위해서 다시 책을 쓰지는 않겠지만

내용이 다소 산만한게 아닌지

취업 명강사 이우곤의 취업특강
이우곤 지음 / 청년정신 / 2006년 3월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주려다 보니까...

이력서부터 면접까지 다소 산만해 보여 집중도가 떨어져 보입니다.

취업 특강이라는 것도 모든것을 다 필요로 하는 사람보다는 면접이면 면접, 취업 정보면 정보, 이력서면

이력서 이렇게 세분화 되어 한 가지 뚜렷한 특징이 필요하지 않을까 봅니다.

2% 부족한 듯한

면접질문 174제 - 잡코리아와 함께하는
황선길.안현희.김훈혜.신동필 지음 / 제우미디어 / 2005년 11월

면접 질문에 대한 분석만 모은 것은 요즘 트렌드에 맞으나

회사마다 다른 사항에서 이런 질문이 다른 회사에서는 안 먹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면접 답변의 근거가 다소 미약한 부분이 있어 저 같은 대학생에게 가슴에 덜 와닿는 듯한 아쉬움이

드네요

재밌네요

농땡이 사법연수생의 짜장면 비비는 법
정재민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4년 4월

멀게만 느껴지던 연수원의 모습이 우리들의 삶과 별반 차이 없다는 데에서 친밀감을 느낍니다.

저자 본인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간 간거 같아 더 생동감 있었습니다.

면접에 실질적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네요

우리 회사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 - 10대그룹 취업.면접 필살기 1 삼성.LG 편
IKC 기업문화 연구팀 엮음 / 웅진윙스 / 2006년 6월

삼성과 엘지 등 국내 대기업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을 한 사이트나 서적이 없어 저희 같은 구직자들이 애를 많이 먹는 거 같습니다.  선배들한테 일일이 물어 볼 수도 없는 노릇인데....    삼성이나 엘지 그룹별로 된 것도 아니고 각 계열사 별로 회사 현황과 인재상, 선배들이 들려주는 조언과  그리고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실제 면접 분석 및 각 회사별 면접 전략이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습니다. 책 대박 나시길 바라며 제 취업도 동시에 대박 나길 바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