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트래블 런던]

런던 셀프 트래블 - 2024-2025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1
박정은.전혜진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11월

여행 책은 '설레임'이다.

여행 책은 언제봐도 참 설레는 것 같다.

여행 가려고 보든, 여행 계획 없이 그냥 보든, 언제봐도 참 좋은 여행 책 -

< 셀프트래블 런던 > _ 상상출판

믿고 보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상상출판 셀프트래블!

'24~'25 최신판이라 최신정보들이 빽빽이 기술되어 있으니 괜스레 기분이 더 좋아짐

책을 펼쳐들면 런던 가이드북답게

런던 사진들이 참으로 많이 수록되어 있다.

사진들을 보다보면, 예전 런던여행 추억들이 새록새록 -

런던 기본 정보와 깨알같이 팁도 꼼꼼히 작성되어 있어서,

휘리릭 넘겨보다가 관심 가는 페이지만 쏙쏙 읽어봐도 참 좋을 듯 -

여행 갈때면 항상 고민스러운 일정도,

여러 타입별로 참 잘도 짜두어서 참고 하기 좋았다.

꼭 해봐야할 것, 꼭 먹어야 음식, 꼭 가봐야할 곳, 랜드마크 등등등 -

여행 갈때 이 책 한권만 챙겨가도 걱정 없겠다!!

책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책 속 소책자인 이 '맵북 & 트래블 노트' 부문만 잘라가도 좋을 듯

런던여행으로 결정짓게 된다면, 꼭 챙겨가야 할 준비물 1호!!

바로 이 책 <셀프트래블 런던>

[ 당신도 잠 못 들고 있었군요 ]

당신도 잠 못 들고 있었군요 - 불행하지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은 밤
은종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9월

오랜만에 따뜻한 책을 만났다.

오랜만에 손에 든 에세이 한권에서 소설에서와는 또다른 따스함을 느낀다.

우리 모두는 색깔만 다를뿐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무게는 같다.

일어나지 않아야할 일은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이유가 있다.

결국 나에 대해, 세상에 대해 잘 알아서 자기에게 맞는 행복을 찾아야 한다.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꼭 해보고 싶은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라.

울 수 없는 사람은 없다. 울면 안되는 사람도 없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을 좀 더 이해하게 되면 보인다.

이 모든 일들이 스쳐지나가는 바람이고 연잎의 이슬과 같다는 것을.

차분히 읽어가며 마음을 다독일 수 있었던 따뜻한 책

<당신도 잘 못 들고 있었군요>

[ 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 ]

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 - 두 젊은 창작가의 삶과 예술적 영감에 관하여
허휘수.서솔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8월

<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

"내일도 너랑 얘기하고 싶어" 라는 코멘트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예술로 연대하는 두 친구의 끝없는 수다 에세이'

"우리의 대화는 늘 답이 없습니다. 모호하고 스근하죠"

토론도 아니고 회의도 아니에요. 그저 대화일 뿐입니다.

시비를 가리는 에너지는 내일을 위해 아껴두시기를 바라요.

당신과는 그저 편안하고 싶습니다.

처음엔 노련해지고 싶고,

그 다음엔 처음과 같아지고 싶다.

처음은 한번뿐이기에 고귀하고, 다시없을 순간이라서 기념한다.

그들의 응원과 격려를 너무 오랜시간 잊고 있었다.

그들의 언어가 생각난 건 우연은 아닐테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는 계속 변하지만,

그들이 건네준 형체없는 돈은 그때 그자리에 있다.

너무 어른스럽지 마세요. 나이가 들었다고 겸연쩍어하지도 말고요.

당신은 어린시절에 필요이상으로 성숙했습니다.

조금 더 노력하여 철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당신을 가장 어리고 순수하게 만드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세요.

"젊은 창작가로서의 고민과 불안을 끌어안고 일생 속 예술을 찾는 그녀들의 이야기"

<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

[ 금별맘의 쉬운 요리 ]

금별맘의 쉬운 요리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집밥 레시피
최상희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9월

'요리'라는 것이 재밌게 느껴졌던 적이 언제 였더라?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게 그런 시기는 딱 두번뿐이었다.

엄마 품을 벗어나 처음으로 살림을 해본 신혼시절,

그리고 소꿉장난 같았던 이유식 & 유아식을 만들던 시절 -

<금별맘의 쉬운 요리>책은 그 추억들이 떠올라서 좋은 책이기도 하다.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가족들을 먹이는 일 -

정말이지 간단하지만 맛있는 요리!

요리를 쉽고 간단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어서 좋다.

<금별맘의 쉬운 요리> _ 최상희 지음

" 이 책은 집밥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하며 쓰였습니다 "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감정을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레시피 하나하나 복잡하지 않으며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많은 요리들이 담겨있어서 참 좋았다.

상황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고,

또한 메뉴가 고민될때 무심히 책을 스윽 넘겨 요리하기 좋은 요리책!

요리 방법은 이렇게 심플하다.

군더더기 없이 딱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요리가 처음이든, 오래 하였든 그 누구든 손이 가기 쉽게 되어있어서 참 좋다.

간단하지만 있어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유용하고,

밥 한끼 뚝딱 할말한 요리들이 맛깔나게 정리되어 있어서 참 좋은 책!

"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요리들이 생각보다 간단하다면? "

이 책! 생각보다 참 매력지다.

주방 한켠에 스윽 냅두고 얼렁뚱땅 메뉴를 정하고, 얼렁뚱땅 따라하기 좋을 요리 책!

<금별맘의 쉬운 요리>

< 셀프트래블 베트남 >

베트남 셀프 트래블 - 2023-2024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5
정승원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7월

여행 책은 언제봐도 설레임이 전해지는 것 같다.

코로나로 막혔던 해외여행이 이제 풀렸고, 다시금 슬슬 마음이 들썩이게 되는 단어, 여행 -

가까운 나라, 베트남 -

< 셀프트래블 베트남 > _ 정승원 / 상상출판

23-24년 최신판 -

여행도서는 무조건 최신판이 국룰!

따끈따끈한 최신정보들이 업데이트되어 수록되어 있으니깐!

베트남 가이드북답게

베트남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와 함께 베트남 관련 정보들이 깨알같이 정리되어 있다.

여행 가이드북이다보니 한장한장 차례대로 보기보다는,

베트남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정리해둔 앞 챕터만 읽어보고

그 후부터는 본인이 원하는 챕터를 선별적으로 살펴보길 권한다.

책 가장 끝 페이지에는 이렇게 소책자까지 있으니,

여행갈땐 소책자만 오려서 챙겨가도 딱 좋을 듯!

보기 편한 구성으로, 많은 정보들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서

참 좋은 베트남 여행책!

베트남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 셀프트래블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