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나무합판 소재의 천편일률적인 독서대가 지겹다면 추천할 만한 디자인이다.
무게 및 크기: 나무소재 독서대에 비해서 가볍다. 하지만 휴대하기 편한 크기는 아님. 가방 안에서 일반 독서대와 거의 비슷한 공간을 차지한다.
재질 및 기능: 하드보드지에 폴리에스테르 천을 덧씌운 형태로 높낮이 조절 기능은 없다. 하드보드지에 뚫어서 나사못으로 페이지 고정시키는 쇠를 연결했는데, 하드보드지의 내구성을 생각해봤을 때 이걸 사용하게 되면 나사못 구멍이 점점 커질 것을 예상할 수 있으므로 이 기능은 아예 사용 안하는 게 낫다는 생각.
자석: 독서대를 세울 때 뒤쪽의 자석을 붙여서 만드는데, 독서대에 자석만한 크기의 구멍을 뚫어서 독서대 전체에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천을 붙여서 덮은 형태이다.
그림에 나온 것과 같이 뒤판을 안쪽으로 해서 세우면 독서대를 접을 때 자석이 움직이는 불편함이 있다. 움직이다 보면 붙여놓은 폴리에스테르 천이 뜨기도 한다.
고로 독서대를 세울 때 뒤판을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붙여놓으면 자석이 함부로 움직이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끄럼 방지기능 없음: 다른 독서대와 다르게 독서대 하단에 고무가 없어서 책상 위에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시킬 수 없다.
공간활용: 독서대를 세워놓았을 때 뒤쪽에 엄청난 공간이 생긴다. 필기구나 개인 소지품을 뒤쪽에 모두 넣을 수 있어서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