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이렇게 말할걸 - 솔직하고 싶지만 상처 주기는 싫은 사람들을 위한 소통 수업
모리타 시오무 지음, 황미숙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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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싶지만 상처 주기는 싫은 사람들을 위한 소통 수업:

 '진작 이렇게 말할걸' 이 현대지성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진작 이렇게 말할걸'은 말 때문에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 왜 나는 대화를 할 수록 관계가 꼬일까? 이 꼭 알아야 할 솔직한 대화의 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손바닥 크기의 아담한 사이즈여서 가방 안에 쏙 넣어 어디서든 편히 읽을 수 있습니다. 




책날개에 작가님의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모리타시오무님께서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말하기인 어서티브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하는 어서티브 재팬을 창립하여 일본 각지에서 강연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목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한 항목마다 2장에서 3장 내외로 간단하면서도 읽기 쉽게 서술되어 있어서 누구나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목차대로 읽어나가면 글의 흐름을 잡아 전체적 맥락을 이해하면서 책을 읽기 수월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평소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특별히 궁금한 점들이 있다면 목차를 보고 바로 찾아서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말하기인 어서티브 말하기의 관점에서 관계의 문제를 6가지 챕터, 39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챕터1. 상처 때문에 관계 맺기가 두렵다면
21) 사회가 다양해진다는 것은 자신의 경험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나 일이 점점 늘어남을 의미한다. 가치관이나 문화, 배경이 다른 사람과 대화할 기회도 점차 많아질테니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할 지도 모른다.


29) 어서티브 커뮤니케이션은 성격을 외향적, 내향적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라는 것, 전달하고 싶은 것, 말해야만 하는 것을 존중을 담아 명확히 말하는 기술이다. 아무리 내향적인 인간이라도 훈련만 하면 가능하다. 

35) 자신의 마람이나 바람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 이것이 대화의 첫걸음이다. 

38) 대화의 기술을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말 이면에 있는 마음의 자세, 그것을 지지하는 삶의 태도, 상대방을 위하는 진심이 느껴질 때 비로소 말도 전해지는 법이다. 

39) 어서티브를 지지하는 마음의 자세: 성실하고 솔직하게 대등하게!
1. 성실: 내 마음과 상대방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할 것.
2. 솔직: 에두르지 않고, 구체적이면서도 똑바로 표현할 것.
3. 대등: 자신을 비하하거나 상대방을 내려다보지 않는 대등한 시선을 가질것.
4. 자기책임: 자신도 상대방도 탓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지닐 것. 누구도 탓하지 않고, 말한 것에 대해서든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든 책임질 것. 

챕터2.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65) 상대가 듣기 싫어할 내용을 전달할 때는 긍정적으로 시작해서 긍정적으로 끝낼것. 부정적인 내용은 구체적인 바람으로 정리해서 한 가지만 전달 할 것. 

66) 먼저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갖자. 상대방의 사람됨을 존중하자. 그런 후에 자신의 마음과 바람을 명확하고 분명하게 전달하자. 

챕터3. 진심으로 이해하길 바란다면
87) 불안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빠르게 뛰고 목이 타는 것 같아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그 행동이 자기 신뢰를 높이고 관게에서 작은 변화를 일으킵니다. 

109) 열심히 살고 열심히 사랑하자. 매일을 소중히 여기자. 오늘을 더 소중한 말들로 채워가자. 

챕터 4. 어려운 말을 꺼내야 한다면
120) 불안한 때일수록 회피하지 말고 자신이 바라는 것에 더욱 정직해질 것.

124) 분노에 지배당해 나를 피해자라고 여기지 말고, 내화는 내것, 반응할지 말지는 내가 결정한다 라고 마음을 크게 먹으면 상황에 일일이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128) 과거의 나는 바끌 수 없다. 하지만 지금의 나와 앞으로의 나는 선택에 따라 바꿀 수 있다. 그러니 과거를 탓하는 일은 그만두자. 

챕터 5. 불안과 비판을 똑바로 마주하려면
147) 부모가 자녀에게 화를 낼 때는 스스로 여유가 없거나 자신감을 잃었거나 업무나 집안일로 지쳤을 때가 많다. 내 감정은 어떻게 무엇에 화가난 것일까, 진정한 문제는 어디에 있고 마주해야할 상대는 누구인가를 솔직하게 되 묻는 것이 먼저이다. 


어른인 우리가 자신과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면 아이들을 마주하는 자세도 분명 달라질 것이다! 



159) 유연한 마음을 갖는 것이 수용하는 힘을 가장 잘 기를 수 있는 길이다. 약한 마음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마음도 부정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자.  

챕터 6. 말로는 충분하지 않다면
177) 끈질기게, 포기하지말고 노력할 것. 사소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계속 도전하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것, 어떤 순간이든 자신과 주변을 탓하지 않는 것. 그런 마음이 관계를 더 대등하게 바꿔준다. 


제가 본문중에 인상깊게 읽었던 구절에 챕터 마지막에 요약 정리되어 있으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다시 한번 읽으며 마음속에 되새겨봅니다. 



192) 상대방도 바뀔 가능성이 있고, 설령 상처를 입어도 일어설 힘이 있다는 것, 어려움에 맞설 힘이 있다는 것. 그런 상대방의 힘을 믿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대등성이다. 



주옥같은 말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네요. 책을 읽어가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위로가 됩니다. 

197) 자기 신뢰를 높이고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상대방도 존중할 수 있다. 자신의 권리를 존중하면 타인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때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믿으면 의견이 대립될 때도 공격적이거나 비굴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다. 



말 때문에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솔직한 대화의 힘!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내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전하는 대화를 배우고 싶은 모든 분들께 '진작 이렇게 말할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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