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파울리네

뒤죽박죽 이야기꾼 파울리네 ㅣ 우수문학상 수상 작가선 4
제임스 크뤼스 글, 레나테 하빙거 그림, 박종대 옮김 / 주니어중앙 / 2009년 8월

파울리네는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상상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의 댓가로

 

달콤한 초코봉이나 꿀과자를 원한다.

 

이야기값으로 꽤 값싸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많은 머리카락을 그 많은 머리끈으로 부분부분 묶어서 더욱더 뒤죽박죽하게 보이는 파울리네..

 

첨엔 남자아인줄 알았는데 상상을 좋아하는 여자아이이다.

 

아무런 장난감도 없이 이야기 상대만 있으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이..

 

우리아이도 이야기 하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파울리네처럼 열심히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아이도 하루종일 조잘조잘 이야기 할것 같다.

 

반성을 해본다.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고 중간에 많이 자르지 않았나?

 

그래서 아이의 말수가 줄어들었다면...

 

파울리네의 이런 상상력은 듣기를 잘해주는 주위의 사람들 덕분일것이다.

 

파울리네는 마음이 참 따뜻하다. 그리고 남을 위해 눈물도 흘릴수 있는 정이 많은아이 이다.

 

순수함이 살아있는 파울리네..

 

우리가 우리아이들에게 이런 파울리네의 순수함을 남겨주어야 하는데..

 

계산적으로 살아가는 어른들의 세계를 너무 빨리 알려주는 것 같다.

 

피터팬처럼 계속 아이처럼 사는것은 바라지 않지만 아이일때는 파울리네처럼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우리말이 재미있어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2 : 한자어.외래어 - 생각이 두 배로 커지는 우리말사전
우리누리 글, 우연이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3월

국어공부를 잘하려면 아는 어휘량이 많아야 한다고 합니다.

 

국어는 모국어라 잘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미국사람들도 영어를 말로 잘하기는 하지만

 

문맹률이 꽤 되는 현상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결코 만만히 볼수 없는 우리말 국어 어휘...

 

그뜻을 알고 있다면 유래를 알고 있다면 잘못된 표현이나 새로운 용어를 만나더라도 두렵지 않을것입니다.

 

활자로만 뜻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아닌 간단한 4컷의 만화로 상황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와 함께 보면서 엄마도 모르는것이 많아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국어도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잘할수 있습니다.

 

영어공부도 모국어 풍부한 배경공부없이는 깊이있는 공부는 할수 없다고 합니다.

 

모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공부를 전제로 깔고 공부해야한다 우리말의 중요성이 상당히 큽니다.

 

목록표를 보며 아이와 설명하기 시합을 합니다.

 

신나게 말을 하면서 막힐때는 페이지수를 찾아 다시 한번 익히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전처럼 지루하지 않으며 가볍게 읽으면서 술술 알아가는 우리말~~

 

자주자주 읽다보니 잘못된 표현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문선생님과 신나게 놀아보아요

영어발음 구출대작전 1 - 문단열의 영어만화 무작정 따라하기 발음편 ㅣ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162
문단열 지음, 김석훈 그림, 후추 사운드 음향 / 길벗스쿨 / 2007년 5월

 

 

 

 

 만화로 된 영어책 같은 경우 전문가아닌 비 전문가에 의해 영어만화가 씌여진 경우가 많습니다.

 

잉글리쉬 카페의 진행자 였던 명 영어강사인 문단열 선생님이 감독하시고 글을 쓰셨다니 더욱더

 

믿음이 갑니다.

 

어렸을때 즐겨보았던 은하철도 999를 보는것 같이 신나는 모험이 시작됩니다.

 

일명 아이들이 말하는 좋지 않은 발음 발음나빠 대마왕의 콩글리쉬 발음을교정 할수 있습니다.

 

입담 좋으신 문단열 선생님의 이야기와 단편 단편 나오는 만화 드라마와 적절히 배합이 되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만화책을 보며 오디오를 들을수 있으니 그것 또한 아이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일상생활에서 잘못 발음될수 있는 발음을 재미있는 표현으로 꼭꼭 집어주시니 결코 잊을수가 없습니다.

 

공부가 아닌 놀이같은 영어 공부입니다.

 

만화책은 만화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시 보고 다시듣고 싶습니다.

 

시디보관함도 함께 들어있어 잊어버릴 엄려도 없어 오늘도 아이와 함께 신나게 들어봅니다.

 

그냥 일상에서 틀어놓으며 한번씩 놓치기 쉬운 일상에서의 실수를 줄일수가 있습니다.

 

어느순간 문선생님의 영어강의에 푹 빠져버립니다.

 

문선생님의 부드러운 목소리 유창한발음,탁월한 음악실력으로

 

우리 모두 영어발음교정의 강으로 퐁당 들어오세요...

메모는 나의 인생이다

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우리 사람은 뇌에 의해 지배 당하고 있다.

 

뇌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면 가만히 앉아 있지도 못한다.

 

건강한 뇌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일은 무엇인가?

 

나이가 들수록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건망증 때문에 복잡한 일들이 많아서인지

 

중요한 일들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에 머리를 탓하며 여기저기 메모를 해 놓은 적이 많다.

 

그러나 그 메모를 적어놓은 사실조차 잊어버린채 놓쳐 버리는 중요한 많은일들!!

 

그런 중요한일들을 나의 일생을 크나큰 희망이 될수 있다면 실천하려 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낡은 메모장이 항상 수중에 담겨져 있다.

 

항상 기록하고 그 기록을 다시 정리하고 확인하고 일을 수행하기 전에 사전답사나 연습을 하게되면

 

실전때는 그 이상의 효과를 낸 경우가 많다.

 

그만큼의 여유가 생겼다는 이유일 것이다.

 

당신이 한 번 들으면 모든것을 기억하는 그런 천재가 아니라면 지금 이순간에도 메모가 필요할 것이다.

 

메모를 할수 있는 그 모든것이 항상 몸에 지니고 있으며 그 메모를 적기만 하되 보지 않는다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메모를 정리하는 습관!! 그것또한 메모의 중요한 키워드이다.

 

메모를 통해서 과거를 반성할수 있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울수 있다.

 

어릴때부터 이런 훈련이 적절히 들어간다면 아이의 어떠한 사교육보다 훌륭한 교육이 아닐까 싶다.

 

지금 나의 몸엔 메모할 수첩과 연필이 주어져 있는지 항상 확인하며 외출전이나 하루를 마친후에는 메모를 보며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메모는 나의 소중한 과거이며 나의 미래인것이다.

 

사회성에도 기술이 필요해요

생각이 중요해! - 생각의 기술 ㅣ 나를 빛나게 하는 어린이 사회성 기술 1
김민화 지음, 박윤지 그림 / 해와나무 / 2009년 9월

요즘 아이들의 세상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놀수 없는 사회풍토!!

 

초등학교때부터 입시준비로 많은 학원들로 내몰리는 아이들!

 

그 사회에서 내 아이들도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더 부모들이 관여할수 없는 상황이라

 

아이들이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알수 없는 생활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을 수시로 물어보고 전전긍긍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인지 외모상으로는 훌쩍 커버린 키와 큰 덩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생각만큼은 그만큼 자라주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사회성 그것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자신감,일을 끝까지 해낼수있는 끈기,항상 도전할수 있는 용기,친구들간의 끈끈한 우정과 믿음

 

등을 책을 통해서 인식해주고 생활에서 겪으면서 실천할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회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

 

각박한 생활속에서 미소와 웃음으로 대처해 나갈수 있다면 지금보다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