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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차별에 맞서 지켜온 소중한 권리 이야기 UN 세계 기념일로 보는 열두 달 인권 달력 ㅣ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2
김주희 지음, 신민재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2월
평점 :
아이에게 위인전을 자주 읽히려 합니다.
위인전에 나오는 위인들은 유명한 위인들이거나 누구나 아는 교과서 나오는 위인들이 전부입니다.
단편 단편 나오는 위인들이야기도 좋기는 하지만 같은 테마를 가진 위인들을 모아놓은것은 처음입니다.
인권을 중시했던 위인들의 이야기....
월마다 나오는 이야기 1월부터 시작된 마틴 루서 킹부터 시작되어 12월이야기인 헬렌켈러까지
다양한 인권운동에 힘을 주력한 그들을 보며 차별과 싸웠던 그들의 힘을 같이 실어봅니다.
이책을 통해서 알게된 5월의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크발 마시흐
지금도 제 3세계인 아프리카나 파키스탄등 전쟁이 끊이지 않는 나라에서 더욱 더 특히 어린이의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인권을 유린당한 어린이 역시 성인이 되어서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어린이 유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며 어린시절의 정말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공정무역을 통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고 어린이는 어린이 답게 티없이 맑게 자랄수 있는 환경을 우리 어른
들이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이들 손에 비싼 장난감보다는 제 3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게 힘을 실어줄수
있는 기부를 가족이 함께 하여 같은 어린이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계의 경제가 발전하고 복지가 좋아지는 이세상을 맞이한것은 독재와 전쟁과 인권탄압에 맞서서 싸웠던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의 행복이 보장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아이들과 함께 주위를 돌아보며 나의 행복과 즐거움보다는 한번쯤은 어려운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힘을 실어가려 합니다.
내일이면 한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올해는 많은일이 있었지만 다가오는 새해를 경건하게 맞이하며 새날을 기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