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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 김병만 달인정신
김병만 지음 / 실크로드 / 2011년 8월
평점 :
사람들이란 참 망각의 동물이다..
어떤 큰 사건이 일어나고 그 일로 난리가 나도 3일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는다.
새해가 되어서 올해 계획을 세우고 난뒤 3일이 지나면 또 잊는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왜 나왔겠는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끈질기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나는 그런사람들의 에세이를 보면서 그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으로만 만족했다
물론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나도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작심삼일이란 인생을 살아왔다.
나는 참 포기가 빠른 아이였다... 였다 뿐이 아니라 지금도 또한 포기가 참 빠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을 하다 조금만 힘들면 힘에부치면... 조금만 태클이 들어와도 바로 그래 이거 안한다고 내가 죽어? 그렇게
손을 놓기 일쑤였다..
짧게 산 내 인생의 대부분이 그런식이었다...
그래서 더욱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과 내가 다른점은 3일을 넘기느냐 못 넘기느냐 겠지.. 지금 하고 있는 일도... 난 이렇게 힘든지 몰랐으니깐 어쩔 수 없지 뭐..
이런식이고 전부터 내가 꿈꿔왔던 것들도 공부를 하다.. 일이 너무 바빠져서 어쩔 수 없지 뭐..
이런식으로 세상에서 제일 웃긴 핑계가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란 말도 모르고 너무 바빠서란 말을 입에 달고 살았었다..
김병만의 에세이를 보면서 다시 한번 내 마음을 다잡아 본다..
그래 이 사람도 이렇게 노력했는데 달인이란 타이틀을 얻기위해 이렇게 수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 타이틀이 한번에 얻어지는게 아닌데 그 뒤에 내가 모르는 땀과 눈물이 뒤섞여 있는데..
그래 이 사람도 했는데...
이 글은 개인 블로그에 올린 후기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http://blog.naver.com/whrhgksk/20597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