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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 - 네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는 곳으로 너를 데려다줄게
곽세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4월
평점 : 
“행복을 향해 가지 말고 행복을 신고 가라!”
간절하게 꿈꾸는 당신에게 전하는
따뜻한 인생 여행 지침서
“당신은 어디까지 행복해본 사람인가요?”
우리는 스스로 행복해본 만큼만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출발점이야. 신발과 같지. 먼저 신발을 신어야 어디로든 갈 수 있지 않니? 불행한 채 어딘가로 간다는 것은 맨발로 길을 떠나는 것과 같아. 그 맨발로 얼마나 버티겠니? 조그만 자갈돌 하나만 밟아도 그 자리에 주저앉게 된단다. 행복을 향해 가지 말고 행복을 신고 가렴.”
- 본문 중에서
베스트셀러 ≪인생에 대한 예의≫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했던 곽세라 작가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길 위의 어른들이 전해온 격려와 위로를 엮었다. 꿈을 향해 힘겹게 나아가는 사람들, 잘못된 행복을 좇느라 지쳐버린 사람들, 저마다의 힘든 시간을 외롭게 버텨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적시는 따듯한 우유 같은 환상동화다.
“멀리 여행하되 잊지 말고 너의 바다로 돌아와라”
마음의 고향을 오랫동안 떠나있던 당신에게
책 속의 ‘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천 리 앞을 내다보는 장님 해리는 “너는 그 슬픔을 가지고 무얼 할 거냐? 불행한 채 여행하지 마.” 하고 충고한다. 꿈을 지키는 사람 파루는 “버킷리스트보다 급한 건 독버섯리스트야. 제발 원치 않는 것을 선택하지 말고, 가슴 뛰지 않는 일엔 발을 들여놓지 말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는 얽히지 마라.”라고 말한다. 별을 이야기하는 소년 야란은, 알을 깨고 꿈의 바다로 나가 결국 ‘내 마음의 집’을 찾고 ‘내 부족을 만나는 법’을 알려준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말한다. 깊이 사랑하고, 사랑받아 보고, 행복의 힘으로 아주 먼 곳까지 가본 사람, 두려움 없이 존재를 쭉 뻗어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이다. 당신의 마음 역시 너무 오랫동안 집을 떠나 있던 것 아닌가? 그래서 바쁘게 살면서도 막연히 불안하고 허무한 것 아닌가? 이들의 이야기는 세상의 저 먼 곳까지 여행하고 있는 당신에게 아낌없는 축복과 다정한 안부를 건넨다. 비록 오늘은 실망하고 거절당하고 좌절했을지라도, 그 시간들이야말로 우리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시간이라고,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는 건 꽃이 아니라 뿌리임을 기억하라고 이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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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항상 행복을 멀리서 찾는 경향이 있다.
사실, 행복이란 그렇게 거창한 단어가 아닌데 만족을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본인에게 주어진게 좋고 많더라도 그 외의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니 행복이란 단어의 ㅎ자도 보이지 않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하루하루 일상 속에서 정말 사소한걸 찾아서 그 안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충만한 삶이 될테지만 사람들의 욕심이란 끝이 없고, 그런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오늘 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자체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 결혼을 했다면 남편이 부인이 오늘 하루도 무사히 일을 끝마치고 퇴근후 함께 먹는 밥 앞에서 행복을 논하면 안되는 건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오늘 하루도 무사히 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무더운날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행복해 질수는 없는걸까
행복이란 단어의 해답은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어려운 숙제일 것이다.
작가님이 해외를 다니며 이런저런 깨달음을 얻을수 있었던 말들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
꿈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사소한것 하나에도 행복함을 느낄줄 안다면 그 사람의 삶은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시대적으로 봤을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나라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라는게 있으니, 크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남겨둔다고 생각했을때 항상 느끼면서도 실행하기 어려운 사소한 것에서 행복감 찾기가 아닐까 싶다.
나도 가끔씩 남편과 밥을 먹으면서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많은 사소한 부분들에서 행복감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비우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으면서 이런 저런 상황들에서 행복감을 찾았을때 내 삶이 조금 더 윤택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해외 여행을 가서 현자들한테 이런 부분에 대해 직접적으로 들을수는 없지만 간접적이나마 이렇게 책을 통해서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들을 읽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