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 ‘장사의 神’ 김유진의
김유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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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장사는 전략이다》 김유진의 신작. ‘장전 김유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저자의 노하우를 배워 간 중소 자영업자들 수만 10만 명, 그렇게 해서 오른 매출은 최대 300%에 이른다. 죽음의 불경기에서도 살아남은 5%들의 탑 시크릿, 밥이 아닌 콘텐츠를 팔고, 빠져나가는 고객의 발걸음을 되돌리고,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기만의 필살기로 고객의 뇌에 ‘인두질’을 하는 업그레이드된 전략과 특급 노하우를 차곡차곡 담았다.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확실히 경쟁 우위를 점하고 승기를 거머쥘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을 담아낸 보물지도와 같다. ‘지나가던 고객을 멈춰 세우고, 별 기대 없이 방문한 고객을 단골로 만들고, 단골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만들고, 심지어 충성 고객이 자발적으로 내 가게를 홍보해주기까지 한다면...?’ 이런 상상은 허황된 기대일까? 이 책은 그런 날을 상상하는 모든 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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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한다는 것, 자영업자라는 것이 이렇게까지 생각해야 할것이 많고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건지 몰랐다.
음식점이라면 음식만 잘한다고 해서 장땡이냐 PC방이라고 하면 컴퓨터만 좋으면 장땡이냐 이 질문의 대답은 SBS에서 방송중인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라는 프로그램만 봐도 답이 나올것 같다.
가서 먹어 봤을때 맛에 문제가 없는데도 장사가 안되는 곳들이 중간중간 나오고 있으니 한가지만 주력상품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본인들의 가게를 알릴수 있는 방법과 어떻게 해야 손님들을 끌어올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이 자세하게 나온다.
같은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라도 손님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손님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불편한점을 파악해서 그 부분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느냐에 따라 고객수는 극명하게 갈린다고 할 수 있다.
책 제목대로 장사는 정말 콘텐츠가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떤 과정으로 손님에게 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지를 일일히 보여주고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손님의 만족도는 올라가는것 같다.
내가 돈을 주고 구입하는 모든것의 과정을 눈으로 보느냐 안보느냐의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 한것이다.
음식 맛이 좋으면 손님들이 알아서 찾아와 주겠지가 아니라 우리가 음식맛이 좋다는걸 어필하고 깨끗한 과정으로 만들어진다는걸 어필하고 손님이 이만큼이나 왔다는것도 자랑하고 거기에 손님들의 불편한 부분을 콕집어 개선하는 그 모든 일련의 과정 콘텐츠, 콘테츠를 잡는 사람이야 말로 장사의 신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콘텐츠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아 내가 손님이라도 이런 곳을 가겠구나 하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것 같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읽어보기에 참 좋은 책인것 같다.
마케팅, 콘텐츠 전에 가구회사를 다닐때도 느꼈지만 참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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