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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 - 기업가정신이 담긴 마케팅이 온다
필립 코틀러 외 지음, 방영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평점 :
대부분의 기업은 마케팅을 홍보나, 투자를 했을때 얼만큼 더 수익창출을 할수 있는지 꼭 확인을 하는 그런
수익의 현실을 전제로 하는, 그리고 수익을 위한 부서로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 이 예산을 컨펌하면 예상 수익이 얼마인데?
꼭 해야하는거야? 안하면 안되?
왜 아직도 큰 매출이 없지? 하고는 있는거야?
어쩌면 이런멘트를 한번쯤은 들어봤을것이다. 그리고 좌절하게 된다.
진짜 마케팅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마케팅불변의법칙같은 원리이론을 접하면서 정말 우리기업에게 필요한건, 당장 사용할수 있는 마케팅전략은 그래서, 도대체 어떤것이며,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가시기도전에 우리는 또 새로운 세상과 국면에 접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동안 전세계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소비자는 많은 선택의 폭이 생겼고 기존의 마케팅전략은 이미 재미를 잃었다.
정보화 시대에 필립코틀러는 당면한 현재와 변화를 하고있는 마케팅의 미래에 대한 신간이 출간되었다.
마케팅은 소위 전문가로 마케터라 불리는 그들의 영역이었다. 기존의 기업은 부서가 나뉘어져 있고,
책임과 역할 또한 나뉘어져있다.
필립코틀러의 마케팅 미래는 전문가의 마케팅이 아닌 기업가정신이 담긴 마케팅으로 기업들의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시야와 융합을 제시한다.
옴니하우스로 시작하는 이 책은 마케팅과 그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사실, 세상이 바뀐다고 해도, 실리콘밸리에서 부는 바람이 한반도의 기업까지 도달하려면 아직은 먼세월이라는 위안과 위로를 삼을수 있지만, 팬더믹으로 인해 더 융합된 경제공동체의 바람은 어쩌면 태풍으로 커져 다가올수 있다.
기업은 마케팅전담 부서에 기업의 마케팅 책임을 나뉘지말고, 전반적으로 함께 움직여야 흔들리는 자본시장에서 더 큰 발전을 요할수 있지 않을가싶다.
이 책은 기업관리, 경영관리 분야에서 업무를 보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