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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시형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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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대면 대화를 하는게 참 힘들고 피로도가 급격히 쌓이는걸 느꼈다. 코시대를 겪으면서 비대면이 많아지고 덩달아 고객센터 등 CS 업종 역시도 온라인상담으로 바뀐곳이 늘었다.

평화롭게 대화를 하고싶다는건 결국은 사치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어봤다면 천번만번 이해가 될것이다. 말이 안통한다는게 어떤건지, 얼마나 답답한지, 그냥 너는 짖으라 나는 모른다로 상황을 종료시키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유일한 선택이었다. 그래서 상대가 원하는방향대로 흘러가게 냅두기가 일쑤였다.

시간을 조금 가지고 다시 생각해보면 저런 억지에 계속 끌려다니는것같은 나를 발견하고는 억울해해도 이미 상황은 종료된지 한참이다, 그것도 내가 빨리 종료시킨것이었다.

말로는 지고싶지 않다면, 논쟁에서 이기고 싶다면 쇼펜하우어의 논쟁대화법의 38가지 논쟁전술법을 익혀볼 필요가 있다. 모든것이 다 우리의 실정에 맞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배워가면서 논쟁대화에서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전쟁터와 같은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빨리 전술을 익혀놓을수록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쇼펜하우어의 38가지 전술에서 가장 습득하기 어려운겐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서라는 전술인데 도저히 실행이 어려울것같아 여러번 되새기면서 읽어보고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평화주의를 추구하는건 아니다. 그렇다고 계속 들어주다보면 끝없는 피해를 보는건 본인이라서 이번 기회에 논쟁 대화법을 익혀보려고 각오를 한것이다.

논쟁에서 이겨보고 싶다면 이 도서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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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맡기는 기술 - 일 잘하는 리더보다 일 잘 맡기는 리더가 되라 CEO의 서재 41
모리야 도모타카 지음, 정지영 옮김 / 센시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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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이 과해서 일을 부하직원에게 완벽하게 넘기지도 않고 결국 과부하가 걸려 힘들어하는 리더,

이것저것 확인하고 재보고 걱정하면서 결국은 혼자만의 고군분투가 되어버린다.

옳거니, 이제야 일을 넘길수 있는 후임이 생겨 일사천리로 넘겨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리더도 있다.

다 가르쳤지만 아직은 어리숙할수 밖에 없거나 실수를 하여도 질책만 하고 책임만 떠넘기고 불구경만 하는 여우같은 리더도 존재한다.

리더는 일을 잘 맡기는것도 기술이다. 또한 그것도 리더의 책임이고 관리자의 능력이다.

이 책은 실무에는 익숙하고 뛰어나지만 부하의 업무관리가 어려운 관리자들에게 추천한다.

내가 겪어온 사람과 나의 사고 방식 외의것을 배워가면서 조직과 직원에 어울릴만한 일을 맡기는 방법을 모색해 볼수 있다.

어쩌면 이 도서는 신입사원들을 위한 온보딩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리와 책임의 기술이 잘 접목된 리더의 필독서이다.

후임에게 멋진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면, 일을 체게적으로 맡기고 관리를 하고 싶다면, 일만 하고 관리를 못한 다는 소리를 듣고싶지 않다면 이 책을 원한다.일을 맡기는 리더의 태도의 차이가 팀원들의 의지와 능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 도서로 이해가 되었다.

중간점검했을때 팀원의 엉뚱한 답변을 듣고 놀라 머리가 돌아가는줄 알았던 경험과, 나의 답변이 리더의 표정을 안좋게 했던 경험 한번쯤은 있지 않았던가, 지시를 잘못 내린 리더의 탓인가 아니면 맡긴 업무에 대해 더 확실히 확인을 하지 않은 팀원의 잘못인가?

이런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는건 일을 잘 맡기는 55가지 기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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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마왕의 엑셀 이럴 땐, 이렇게! - 엑셀마왕의 맞춤 솔루션! 답답하기만 했던 당신의 엑셀에, 엑셀로 답하다!
엑셀마왕(임규범) 지음 / 길벗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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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종류에 따라 요구하는 엑셀의 스킬은 다를것이나 이정도면 와 감탄사까지는 들을수 있다.

매일 출퇴근하면서 엑셀마왕의 릴스로 엑셀공부를 한다.

현재로서는 외국어공부나 다른 공부보다 엑셀스킬 향상이 긴급했고 발등에 불 떨어진 격이다.

업무를 보면서 엑셀로 간단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인데 스킬부족으로 정말 손가락과 눈과 몸이 고생하는걸 느꼈다.

대부분의 엑셀은 이 책의 첫번째 장에서 설명하는 입력과 수정일 것이다. 입력만 하고 목적한 결과를 도출해 내기까지 기본적인 스킬을 첫번째 장에서 배워볼수 있다. 어렵게 함수까지 동원했던것을 더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데이터를 조금 더 활용해보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두번째 장은 함수다. 엑셀의 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방대한 기초 데이터에서 원하는 값을 얻어냈을때의 쾌감을 잊을수가 없다. 그래서 함수는 가장 많이 쓰는 그 몇가지를 알고나면 계속 더 다른 함수를 배워보고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세번째 장은 피벗테이블 등 실무영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차트, 이미지 등 함수 외 엑셀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배워볼수 있다.

짧지만 매일 퇴근후 단 30분씩이라도 투자해서 이 책을 마스터한다면 기본 실무업무에서 막힐 일은 없어보인다.

그리고 엑셀마왕의 인스타그램을 통한 공부도 틈새 시간을 활용한다면 야근없는 칼퇴를 보장할수 있을것이다.

엑셀이 어렵다면, 함수가 헷갈리고 어렵다면, 엑셀의 기본은 하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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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 - 설득과 타협이 통하지 않는 싸움의 시대
메흐디 하산 지음, 김인수 옮김 / 시공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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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다소 어이는 없지만 가끔은 통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논쟁이 없이 평화롭게 살고싶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논쟁은 결국 피할수 없는것이고 그렇다면 이런 논쟁에서 이길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내야 한다.

꼭 했어야 할 말을 그 타이밍에 하지를 못하고, 집에 와서 이불킥을 할때가 있다.

아니면 너무 욱해서 감정적으로 대하다가 결국은 논리에 밀려 화만 더 나는 상황을 한번쯤은 경험했을것이다.

논쟁에서 이기는 스킬도 배워보고싶었지만 욱하지 말기, 즉 감정이 요동치는걸 막고자하는게 우선이었다.

논쟁에서 이길 생각만 하다가 간과한 부분이 있다면 저자가 1부에서 설명하는 논쟁의 기본원칙이다.

청중의 존재를 놓치고 있었다. 그리고 듣는것은 말하는 것보다 그리고 스킬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 책의 구독순서를 제안하자면 1부 이후에 바로 3부로 넘어갈것을 추천한다. 1부에 이은 마은드컨트롤은 3부로 바로 이어지고 2부가 논쟁을 이길수 있는 방법이다. 마지막 4부는 멋진 피날레를 날리는 방법이다.

이 책은 나이불문 가능하면 빨리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논쟁은 나이를 가리지도 않고, 연차와도 상관없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건사고처럼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놓고 반복훈련을 하다보면 세상 두렵지 않을것이다.

실무를 보고있는 직장인들에게는 특히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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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의 힘 - 꿈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마인드셋 짐 론 자기계발 시리즈 1
짐 론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아시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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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마냥 돌아가는 매일을 안주라고 표현하보다는 습관이 되었고 그렇게 돌아가는 쳇바퀴마저도 버거워서 아무것도 안하고싶은게 요즘 컨디션이다. 새해가 시작된지 고작 한달도 안되어 지난해 말 두달 가까이 열심히 리셋해놓은 마음가짐이 흐트러졌다.

꿈도 희망도 어쩌면 허울뿐인, 구름속에 숨겨져있는 용의 모습과도 같다고 할까?

그만큼 현실에 빨리 지쳤고 그만큼 힘에 부친다. 퇴근하면 빨리 눕고 싶고 하루종일 앉아있었던 의자와 비슷하게 생긴, 열심히 고르고 고른 의자도, 노트북도 외면한채 등만 바닥에 붙이고 누워있는 가장 큰 행복이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셀렙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는 나랑 하등 상관없지만, 그래도 보고있노라면 시계는 어느덧 12시다. 누웠다가 눈뜨면 또 아침이겠지.

안주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정말 밉다.

이 상황을 돌이킬수 있다고 굳게 믿고싶지만, 작심삼개월!

어떻게 하면 숨겨져있는 야망을 다시 깨울수 있을까?

저자는 야망을 깨울수 있는 방법 9가지와 야망의 근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월-분기-년 단위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하는것은 많은 자기계발서적에서도 볼수있는 정보이다.

저자는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괴리감을 좁혀 설명을 더해주었다.

가장 와닿는 부분은 균형이다. 개인적 삶과 직업적 삶의 균형을 나는 지키지 못하고 있다.

피곤하기도 하지만 집에와서도 업무 걱정의 연속이다. 정말 누워만 있고 싶지만 그렇지못하게 시간을 보낼때가 종종 있다.

이 책은 중간관리자들이 균형 부분에 대해 집중해소 읽어보길 권한다.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적어도 중도에 이렇게 고슴도치마냥 쳇바퀴 돌아가는 일상을 뒤집지 못하고 세월을 보내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램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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