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의 힘

야망의 힘 - 꿈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마인드셋 ㅣ 짐 론 자기계발 시리즈 1
짐 론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아시스 / 2024년 1월

쳇바퀴마냥 돌아가는 매일을 안주라고 표현하보다는 습관이 되었고 그렇게 돌아가는 쳇바퀴마저도 버거워서 아무것도 안하고싶은게 요즘 컨디션이다. 새해가 시작된지 고작 한달도 안되어 지난해 말 두달 가까이 열심히 리셋해놓은 마음가짐이 흐트러졌다.

꿈도 희망도 어쩌면 허울뿐인, 구름속에 숨겨져있는 용의 모습과도 같다고 할까?

그만큼 현실에 빨리 지쳤고 그만큼 힘에 부친다. 퇴근하면 빨리 눕고 싶고 하루종일 앉아있었던 의자와 비슷하게 생긴, 열심히 고르고 고른 의자도, 노트북도 외면한채 등만 바닥에 붙이고 누워있는 가장 큰 행복이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셀렙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는 나랑 하등 상관없지만, 그래도 보고있노라면 시계는 어느덧 12시다. 누웠다가 눈뜨면 또 아침이겠지.

안주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정말 밉다.

이 상황을 돌이킬수 있다고 굳게 믿고싶지만, 작심삼개월!

어떻게 하면 숨겨져있는 야망을 다시 깨울수 있을까?

저자는 야망을 깨울수 있는 방법 9가지와 야망의 근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월-분기-년 단위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하는것은 많은 자기계발서적에서도 볼수있는 정보이다.

저자는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괴리감을 좁혀 설명을 더해주었다.

가장 와닿는 부분은 균형이다. 개인적 삶과 직업적 삶의 균형을 나는 지키지 못하고 있다.

피곤하기도 하지만 집에와서도 업무 걱정의 연속이다. 정말 누워만 있고 싶지만 그렇지못하게 시간을 보낼때가 종종 있다.

이 책은 중간관리자들이 균형 부분에 대해 집중해소 읽어보길 권한다.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적어도 중도에 이렇게 고슴도치마냥 쳇바퀴 돌아가는 일상을 뒤집지 못하고 세월을 보내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램도 함께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소프트 스킬 10 : 스펙보다 대세는 일머리

한 권으로 끝내는 소프트 스킬 10: 스펙보다 대세는 일머리 - 시대 경쟁력인 소프트 스킬을 비즈니스 사례로 배운다
라제쉬 스리바스타바 지음, 이미경 옮김 / 프리렉 / 2023년 11월

저는 열심히 했는데요. 최선을 다 했습니만..

우리는 이런 말들을 자주 듣기도 했지만, 하기도 한다.

치열한 취업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요즘 대학교부터 스펙준비를 한다.

왠만한 자격증은 거의 다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경쟁자들이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고 취업문은 계속 좁아지고 있다. 어렵게 취직을 해도 나는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게 멘탈이 탈탈 털려서 멘뭉상태로 하루의 반을 날린적도 많다. 결국은 일머리가 없다는 말을 듣고 더 방황을 하고있다.

일머리는 도대체 어디에서 배워야 하는가, 또 어떤 자격증을 따야 일머리를 배울수 있는지 궁금하다.

결국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생존의 비법이 일머리라는것이다.

이 책은 일머리에 대한 열가지 비법을 소개한다.

일머리를 책으로 배울 수 있다고?

저자는 책 서문에서 이 책을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선 제시한다.

이 도서를 읽기전 서문의 책 활용방법을 숙지하고 열가지 비법을 배워보면 이해에 도움이 될것이다.

저자의 열가지 소프트스킬 중 가장 이념적차이를 가지는 것이 마지막 기업가정신이다.

내가 사장도 아닌데 기업가정신으로 이 연봉으로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이 책을 통해 일을 함에 있어서 큰 레이아웃을 잘 정해놓고 방향설정을 잘 해 놓으면 내부를 알차게 꾸밀수 있는건 시간문제이다.

회사에서 일머리가 없다는 소리를 들은적 있다면,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도저히 진전이 없이 제자리걸음만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특히 입사하고 중간관리자까지 가기전에 읽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무기가 되는 시스템

무기가 되는 시스템
도널드 밀러 지음, 이민희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회사생활을 어느정도 해보면 속해있는 조직일수도, 점심에 다녀온 우왕좌왕한 음식점을 경험하고도 체계가 없다,시스템이 없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우리는 이렇게 시스템의 부재를 피부로 느끼고 문제점을 알아차리고 해결방법도 나름 찾을수 있다. 

이 책은 특히 경영자, 기업운영자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새로 시작하고 있는 사회초년생들, 마케팅담당자들에게도 권한다.  몸담은 조직의 흐름을 읽을수 있는 공부가 될수있고 경영진의 의도를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할수 있다.

저자는 무기가 되는 시스템으로 6단계 행동공식으로 설명한다. 

작은 가게든, 큰 기업이든 경영자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현금이다. 저자의 6단계중 마지막 단계인 현금흐름의 세분화전략으로 자금관리를 할수 있다. 

이 책은 전문경영도서처럼 이론만으로 무장한 도서가 아니다. 독자들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여줄수있게 비행기에 대입해 6가지 시스템을 설명한다. 

내가 운영하는 가게나 기업이 비행기라면, 가장 중요한건 뭘까? 

이 도서를 다 읽고 바로 적용을 할수 있게 비즈니스플래너도 마지막에 첨부되어 있다. 어렵고 복잡하여 관리가 어려운 시스템을 정리하거나,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시스템을 정립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수도 있다. 

시스템 정비가 어렵다면 이 책을 권장한다. 시스템의 첫 시작인 목표설정의 이유와 그 방법까지도 배울수 있고 날개가 되어줄 마케팅까지도 포함되어있다. 

기업, 가게, 개인목표까지도 운영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먼저 정독하길 추천한다.  

설명의 기술

설명의 기술 - 단번에 이해시키는
이토 다스쿠 지음, 윤경희 옮김 / 토트 / 2023년 9월

말은 많이 했고 내 의사는 정확히 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어찌하여 상대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있거나 딴소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아니면 주제가 어느새 다른 곳으로 뛰어버려 이야기의 본질이 색을 잃을때가 있다.

분명 나는 전달했는데 왜 전달이 안되고 있는것이지?

분명 나는 설명을 하려고 애를 쓰고있는데 왜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상대방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는것일까?

말하기의 기술이 이렇게 어렵다고 느끼게 된 것은 사회생활이다.

긴장해서 횡설수설하기도 했고 설명을 하다가 길을 잃기도 하고 도저히 무슨말을 어떻게 조리있게 해야하는지도 고민일 때 이 책을 추천한다.

실은 말하기 즉 설명에는 큰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저자가 정리해 준 40개 패턴을 실생활에 잘 적용시켜 내것으로 만들기만 한다면 설명의 기술을 마스터한 것이다.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쉬운것도 아니다.

말은 이미 우리의 습관이 되어버려 일시적으로 바꾸기가 쉽지않다. 그 한계를 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의 예제를 읽다보면 한번에 이해는 쏙쏙 된다. 한꺼번에 40개 패턴을 사용하려고 하지말고 하나씩 실생활에 적응을 해야 한다.

말하는 것이 어렵다면, 설명하는 것이 어려워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된다면, 내 의중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면, 횡성수설하는 것이 싫다면 이 책을 권한다.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면서 나의 말하기 실력을 키울수 있다.

나를 돌보지 못했던 시간들

나를 돌보지 못했던 시간들
마이클 하이엇.대니얼 하카비 지음, 이지은 옮김 / 글로벌브릿지 / 2023년 9월

매년 10월즈음이 되면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든, 서점의 다이어리 코너를 맴돌고 있다.

내년에는 내 받드시 꼭 지키리라는 부푼 설레임을 안고 잔뜩 기재할 목표와 계획들을 위한 다이어리를 작년 11월에 구매했고 역시나 올해도 지키기는커녕 기억도 나지 않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왜 나는 매년 지키지못할걸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다이어리를 사고 적고, 구석에 팽겨쳐버리고 매년 연말 자책하면서도 똑같은일을 반복할까?

스스로의 인생계획의 부족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가 아닐까싶다.

왜 그렇게 매년 나는 다이어트를 할려고 기를 쓰고 적고 또 적어 내려가는가?

타인을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위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스스로의 만족감 때문인가?

아직 올해의 다이어리를 구매하기 전, 다행히 나는 이 질문들에 답을 할수 있게 되었다.

매년,매월,매주,매일 세우는 계획에는 틀이 필요하다. 나를 위한, 나를 돌보기 위한 그런 기준, 로드맵말이다.

지금 당장 만들어야 할 것이 바로 인생계획서이다.

나의 죽음부터 거꾸로 시작하여 계정들을 나열하고 내 인생계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우선순위로 정리한다. 오래걸리지도 않는 작업이지만 이것을 알았을 지금에 고마워하게 될 정말 중요한 작업이다.

내가 꿈꾸던 미래와 현실간의 괴리감에 힘들어한다면 인생계획서라는 로드맵을 보고 다시 힘을 얻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총 6단계로 인생계획서를 작성하는 당신에게 조언과 방법을 알려준다.

진짜 나를 위한, 나다운 인생을 꿈꾼다면 손으로 직접 나의 인생계획서를 만들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