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에 오르려는 인간의 욕망
오르는 과정을 실제 오르지 않고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서술
아마도 기자여서 더욱더 그런것 같다...
나라도 2달여간 여행일정과 많은 돈을 들여 세계최고봉에 도전한다면..
역시 정상을 눈앞에 두고 오르려는 욕망이 사그라 들진 않을것 같다. 산소부족으로 이미 정신도 혼미하고 그러니...
이카루스의 꿈에 보았던 "박정헌"
오랜만에 등반기를 읽었다... 수직의 절벽을 오리고 난 다음의 허무함. 그리고 하산.. 그러다 사고로 인한 처절한 탈출... 동상에 의한 손가락 절단....
그럼에도 산을 오르려는 그의 의지는 꺽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