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나옵니다 예전에 유명했던 프로그램부터 예능, 드라마까지 작가님이 많이 보고 분석하시고 대중문화 탐구인이라는 타이틀이 맞다는분인걸알수있었어요 겨울왕국 얘기부터 시대의 시트콤 하이킥, 그리고 거의 한분기동안 화제였던 스카이캐슬 많은 작품들을 분석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을 봄으로써 그것들을 제대로 마지막까지 본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이때까지 미디어를 본거는 얕게 본거구나 같은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그 어느쪽에도 편향되어있지않습니다 이 책을 읽고 불편하시다면 시대에 뒤쳐진것이 아닐까 내가 조금 편협된 시선으로 아직 살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야될정도로 객관적이고 옳은 날카로운 분석/비평이 들어가있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저도 앞으로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는 시각이 달라질것같고 이제 이 책을 본 이상 한번 보인것들, 앞으로 계속 보일것같습니다 대중문화 오타쿠라면, 내가 미디어컨텐츠를 보고 잘 분석한다 싶으면 꼭 읽어야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방송관계자들, 작가들은 더더욱!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마냥 어렵고 깊은 역사서느낌의 책인줄알았습니다 근데 첫페이지를 펴ㄹ치고 작가의 말을 읽고나서는 생각이 바꼈습니다 단순히 역사인물들의 업적을 나열해놓은 지루한 역시책이 아니고 우리가 잘알고있는 그 뒷면, 이면들의 역사들을 재밌고 쉽게 풀어낸 역사책이었습니다 고등학생 역사지식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오 이거 내가 알고있는 인물인데 이 인물옆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하면서 은근 우쭐함과 동시에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는 느낌을 받을수있을것같습니다 저또한 오 이거 내가 알고있는건데 하며 새로운것을 덧붙여 지식의 폭이 넓어지는 기분을 느꼈으니까요 말그대로 왕의 신하들 왕의 간신들 등등 주인공보다 주인공의 친구들 등장인물2. 3 들을 흥미롭게 소개해주는 역사외전서같은 느낌이라 재밌고 빠르게 쑥 쑥 읽었습니다 초반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인물을, 뒷편에는 현대에 가까워지면서 조금 더 깊고 전문적인 지식을 담은 느낌이 났습니다 초반부에는 텐션있게 슥슥 빠르게 읽어나갔고 후반부에는 많은 생각을 하며 조금 진중하게 읽어나갔습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