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역사 3 - 군상(群像): 나라를 뒤흔든 사람들 땅의 역사 3
박종인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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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마냥 어렵고 깊은 역사서느낌의 책인줄알았습니다 근데 첫페이지를 펴ㄹ치고 작가의 말을 읽고나서는 생각이 바꼈습니다 단순히 역사인물들의 업적을 나열해놓은 지루한 역시책이 아니고 우리가 잘알고있는 그 뒷면, 이면들의 역사들을 재밌고 쉽게 풀어낸 역사책이었습니다 고등학생 역사지식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오 이거 내가 알고있는 인물인데 이 인물옆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하면서 은근 우쭐함과 동시에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는 느낌을 받을수있을것같습니다 저또한 오 이거 내가 알고있는건데 하며 새로운것을 덧붙여 지식의 폭이 넓어지는 기분을 느꼈으니까요 말그대로 왕의 신하들 왕의 간신들 등등 주인공보다 주인공의 친구들 등장인물2. 3 들을 흥미롭게 소개해주는 역사외전서같은 느낌이라 재밌고 빠르게 쑥 쑥 읽었습니다 초반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인물을, 뒷편에는 현대에 가까워지면서 조금 더 깊고 전문적인 지식을 담은 느낌이 났습니다 초반부에는 텐션있게 슥슥 빠르게 읽어나갔고 후반부에는 많은 생각을 하며 조금 진중하게 읽어나갔습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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