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원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불평과 원망은 없다. 혹 연약해서 생겼더라도 바로 정신을 차리고 회개해야 한다. 잘 모르면서 성질을 부리면 손해다. 나아만 같으면 한센병이 그를 계속 괴롭혔을 것이고, 가나안 여인 같으면 여전히 아픈 딸을 돌보아야 했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상황에 믿음을 두면 일을 그르친다. 상황이 나의 믿음을 결정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상황이 아니라 상황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을 신뢰하고 믿어야 한다. 혹 믿음이 없어지고 마음이 어려우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상황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고 내면을 강하게 해야 한다. 상황이 어떻든 하나님만을 신뢰한다고 결정해야 한다.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말해야 한다.